제 입덕 스토리 좀 들어주세요!

처음엔 그냥 큰 걸그룹 정도로만 알고 있었어요. Black Mamba나 Next Level도 들어본 적 있지만, 딱히 제 마음을 사로잡진 못했달까...? (죄송합니다 카리나님ㅠ) 근데!!!! 이번 Supernova 활동 때 우연히 뮤비를 봤던 게 모든 시작이었어요!!!

특히 저 초반에 카리나 언니가 허리 흔들면서 SuSuSuS~ Supernova~부르는 그 장면... 어머나, 세상이 멈췄어요.눈을 뗄 수가 없더라고요? 표정, 춤선, 비주얼, 보컬... 모든 게 완벽그자체아... 이건 미친 거다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 지나갔고, 그 생각이 맞다는 걸 곧 깨달았습니다...!

호기심에 바로 Armageddon 도 찾아들었는데...? 이건 뭐... 완전 제 취향 저격이었어요!!! 윈터 언니의 청량하면서도 파워풀한 보컬, 닝닝의 안정감 넘치는 고음, 지젤의 시원시원한 랩, 그리고 당연히 카리나의 카리스마... 네 명의 조합이 만들어내는 시너지가 정말 독특하고 강렬했어요. 특히 후렴구에서 닝닝이 고음 올릴 때, 소름이 쫙 돋더라구요!게다가 뮤비 속 스타일링이 진짜 너무 예뻐서, 도대체 몇 번을 돌려봤는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해서 에스파에게 완전 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