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도 지금도, 엔하이픈은 내 마음속 1등

솔직히 말해서, 처음 아이랜드 시작했을 때는 가볍게 보려고 했어요. “이번엔 또 어떤 연습생들이 나오려나?” 이런 마음으로 그냥 틀어봤는데… 보다 보니까 이상하게도 마음이 점점 가더라고요. 낯선 공간에서 하루하루를 버티면서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떨어질까 봐 떨고 있는 모습, 미션 끝나고 눈물 흘리면서 서로 토닥이는 장면들, 그런 순간들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하게 느껴졌어요ㅠㅠㅠㅠ

특히 파이널 때는 진짜 심장이 덜컹했어요. “어떡해… 이 친구들 꼭 데뷔해야 하는데”😭😭😭 라는 생각뿐이었어요. 결국 엔하이픈이라는 이름으로 데뷔가 확정됐을 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고요. 마치 내가 같이 서바이벌을 겪은 것처럼, 멤버들의 모든 순간이 나한테도 큰 감동이었어요(╥﹏╥)

데뷔하고 나서도 그 마음은 변하지 않았어요🥹 처음에는 “아이랜드 때 애들이 이렇게 성장했구나”라는 생각으로 봤는데, 이제는 무대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하고, 앨범이 나올 때마다 같이 설레요. 노래를 들을 때면 그냥 가사가 아니라, 그 안에 담긴 멤버들의 노력과 마음까지 느껴져서 더 특별하게 들려요🥲🫶🏻

엔하이픈의 무대를 보면 그냥 멋있는 게 아니에요. 🥺💜 표정 하나, 춤선 하나까지 디테일하게 신경 쓰는 게 보여서 매번 놀라워요. 근데 또 무대 내려오면 애기들처럼 장난치고, 브이로그 보면 웃고 떠드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그 반전이 진짜 덕질의 핵심 포인트 아닐까요? 멋있는데 귀엽고, 강해 보이는데 한편으론 순수하고. 그래서 더 좋아하게 될 수밖에 없어요!! 💜💜

사실 연습생 때부터 지금까지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만 해도 울컥해요. 어린 나이에 그렇게 치열한 경쟁을 버티고, 하루하루 연습하면서 달려온 시간들이 분명 있었을 텐데, 항상 “엔진 덕분이에요”라고 말해주는 멤버들을 보면 더 마음이 따뜻해져요. 나도 힘든 날이 많았는데, 엔하이픈 덕분에 그 모든 날을 견딜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무대 하나, 영상 하나에 웃고 울고, 위로도 받고. 진짜 팬으로서 이런 순간들을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

그래서 나는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그 이후에도 엔하이픈을 좋아할 거예요. 그냥 잠깐 좋아하는 게 아니라,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어요. 아이랜드에서 시작된 우리 인연,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자. 너희 덕분에 내 하루가 더 특별해졌어. 정말 고마워, 엔하이픈. 우리 오래가자~ (⊃ ˃̣̣̥ ᴖ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