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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차세대 투표권 운영 플랫폼 ‘K-TOS’ 구축으로 발매부터 정산까지 전 과정 통합 관리[토토투데이]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K-TOS(Korea-Toto & Proto Open System, 한국형 토토•프로토 차세대 확장형 시스템)’를 전면 도입해 발매부터 매출 분석, 정산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운영하고 있다고 8월 6일(수) 밝혔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상표로 등록, 보유한 ‘K-TOS’는 5개 도메인으로 구성돼 각 영역이 독립적으로 작동하면서도 상호 연동되는 구조를 갖추고 있는 차세대 투표권 운영 플랫폼이다. 먼저, ‘투표권운영 도메인’은 상품 리파지토리 시스템을 통해 신규 상품을 생성, 관리하며 발매 개시, 적중 처리, 환급 및 환불 절차 등을 관리한다. 여기에 운영결재 시스템을 더해 업무 수행을 위한 담당자 간의 결재 절차를 표준화함으로써 상품 운영 전반에 걸쳐 효율성을 높였다.‘발권 도메인’에서는 발매 단말 서비스로부터의 개별 발권, 취소, 환급 및 환불 기능을 처리하는 한편, 위험관리 시스템을 통해 발매와 배당률 등의 위험 지표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사전 차단 및 알림 기능을 수행한다. 또 발매 데이터에 대한 검증 처리 및 투표권 시스템과의 비교 검증을 통한 감사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통합커뮤니케이션 도메인’은 외부 판매 채널과의 연계를 담당하는 부분이다. 멀티채널통합 시스템은 외부 판매채널의 대외연계를 위해 멀티통신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하는 각 개별 채널과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내ㆍ외부 서비스를 중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이어 ‘발매단말 도메인’은 경기 정보와 통계 뿐만 아니라 고객의 매출, 발주, 정산 요청을 실시간으로 처리해 사용자와 플랫폼 간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며 ‘경영관리 도메인’은 상품리파지토리의 운영 데이터를 중심으로 매출과 판매채널 분석, 정산 관리 등의 효율적인 경영관리 및 보고를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K-TOS 운영으로 발매, 모니터링, 정산 과정을 단일 플랫폼에서 일괄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스템 성능과 보안을 지속 점검해 고객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이밖에 K-TOS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 스포츠토토 및 한국스포츠레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뉴스엔 토토팀]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FIFPRO·세계 선수협회, 프로축구 선수 모성 보호안 발표..“출산-커리어 양립 지원”
[뉴스엔 안형준 기자]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국제축구선수협회(이하 FIFPRO)가 세계 선수협회(WPA)와 함께 프로축구 선수들의 임신·출산·육아를 적극 지원하고, 선수 부모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모성 및 부모 보호를 위한 최선의 실행 가이드라인(Best Practice Guidance)’을 발표했다.이번에 공개된 가이드라인은 실질적으로 선수들의 삶과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들을 담고 있다. 특히 국내를 포함한 여러 국가의 프로스포츠 환경에서 선수들이 임신이나 출산을 이유로 더는 선수 생활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선수가 부모가 된다는 이유로 커리어에 제약을 받는 일은 이제 끝나야 한다. 출산과 육아는 선수가 누려야 할 ‘권리’이며, 이를 온전히 보장하는 것이 진정한 프로 스포츠의 기준이다”라고 설명하며 “이번 가이드라인은 한국 축구도 한 걸음 더 나아갈 계기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동안 많은 여성 선수가 출산과 선수 커리어 사이에서 불가피하게 선택을 강요받아 왔다. 또한, 선수들의 출산이나 육아 문제는 개인이 해결해야 할 사적인 영역으로 취급돼 스포츠계 내에서 충분한 관심과 지원이 이뤄지지 않았다.세계 선수협(WPA)과 FIFPRO가 제시한 이번 가이드라인은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5가지 핵심 영역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로 임신 및 산전 지원, 두 번째는 출산 및 부모 휴가, 세 번째는 복귀 지원(Return to Play), 네 번째는 육아 지원, 마지막으로 여성 건강으로 나뉘었다. 이 가이드라인은 국제노동기구(ILO)의 모성 보호 협약, FIFA의 규정, 각국 선수협회의 단체협약(CBA) 등 국제적으로 인정된 기준들을 기반으로 하며, 국가나 리그별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이번 가이드라인 발표와 관련해 FIFPRO와 세계 각국의 프로스포츠 관계자들은 한목소리로 선수 부모 보호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뉴질랜드 넷볼 선수협의 스테프 본드(Steph Bond) CEO는 "선수들에게 출산과 선수 커리어 중 하나만 선택하도록 하는 구조는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번 가이드라인이 종목과 국가를 넘어 선수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미국여자프로농구선수협회(WNBPA)의 테리 잭슨(Terri Jackson) 대표는 "부모가 되는 것과 프로 선수로서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이 양립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제대로 된 보호 장치가 마련되면 선수는 물론 팀과 스포츠 전체의 발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아르헨티나 전 축구 국가대표 출신인 FIFPRO의 가브리엘라 가르톤(Gabriela Garton) 박사는 "여자 스포츠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지금, 지식 공유와 선수들의 집단적 행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가이드라인이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을 요구하고 변화를 끌어내는 강력한 도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호주 AFL 여자 리그 책임자 줄리아 치에라(Julia Chiera) 역시 "선수가 가족을 꾸린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육아가 선수의 불이익이 아니라 기본적 권리로 인식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국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도 이번 발표와 관련해 “한국 축구계에서도 이러한 기준을 제도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한 적극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또 김훈기 사무총장은 “누군가의 부모가 된다는 이유로 꿈을 내려놓아야 한다면, 그건 선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스포츠 전체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들도 사람이다. 출산과 육아라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삶의 흐름이 커리어의 단절이 되어선 안 된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우리 스포츠가 더 따뜻해질 수 있다는 증거이며, 선수협도 그런 길에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자기 생각을 밝혔다. 세계 선수협과 FIFPRO는 전 세계 모든 프로 스포츠 선수협회와 구단, 리그, 각 스포츠 단체들이 국제 기준을 뛰어넘어 선수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 앞장설 것을 적극 촉구했다. 나아가 프로 선수들을 단순히 경기에서 뛰는 선수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삶과 권리를 존중받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 세계 스포츠계에 전하고 있다.한편, 한국 선수협은 앞으로도 FIFPRO를 비롯한 국제 스포츠 단체들과 협력하여 국내 축구 선수들의 권익 보호와 제도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뉴스엔 안형준 markaj@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7연승+단독 1위 탈환’ 이끈 문보경 “KIA전 승리 후 팀 분위기 탔다..오스틴 있으니 마음 편해”
[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문보경이 결승포 소감을 밝혔다.LG 트윈스는 8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LG는 4-2 역전승을 거뒀고 7연승을 질주했다. 주인공은 문보경이었다. 4번 1루수로 출전한 문보경은 1-2로 끌려가던 7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 경기를 뒤집는 역전 결승 3점포를 쏘아올렸다. 이날 승리로 LG는 KT에 발목을 잡힌 한화를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지난 6월 14일 이후 52일만이다. 문보경은 "1위가 돼서 좋지만 방심하지 않고 남은 경기도 잘 풀어나가야 한다. 마지막에 정상에 있고 싶다"고 담담한 소감을 밝혔다.7회 고효준의 포크볼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긴 문보경은 "포크볼이었는데 생각을 안하고 있던 공이라 놀라서 쳤다"며 "치는 순간 펜스를 넘어갈 줄은 알았다. 하지만 공이 휘어져나가 파울이 되지 않을까도 싶었다. 제발 파울이 되지 말아라 하는 생각이었다"고 홈런 순간을 돌아봤다.문보경은 "사실 그 전 타석들도 다 찬스였는데 살리지 못해서 아쉬웠다. 3점 홈런도 결정적이었지만 더 일찍 쳤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타석에 들어갈 때 어떻게든 해결해야겠다는 생각도 있었다"고 말했다. 4번타자로서 어떻게든 자신이 해결하겠다는 각오가 결국 결승포로 이어진 것이다.시즌 초 엄청난 파괴력을 선보였지만 긴 슬럼프를 겪었다. 5월까지 타율 0.315, 12홈런 41타점으로 활약했지만 6월 한 달 동안 타율 0.231에 그쳤다. 4번타자의 슬럼프와 함께 LG 타선도 침체에 빠졌다. 문보경은 "내가 못 칠 때 팀 성적도 안좋아서 마음이 불편했다"며 "그래도 지금은 팀도 이기고 있어서 정말 좋다"고 웃었다.후반기 타점 1위를 달리며 제대로 타선을 이끌고 있는 문보경이다. 문보경은 터닝포인트로 7월 22-24일 KIA 원정 3연전을 꼽았다. 문보경은 "KIA전 때부터 감이 좋아진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그 때 3연전 첫 경기도 솔직히 말이 안되는 승리였다. 그 경기로 우리 팀이 분위기를 탔다고 생각한다"고 돌아봤다.이제 든든한 지원군도 생겼다. 7월 초 붙박이 3번타자인 오스틴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부담이 가중됐던 문보경이다. 오스틴은 이날 한 달 만에 부상에서 돌아와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문보경은 "오스틴이 오니 확실히 체감이 된다. 확실히 좋다. 오스틴이 앞에 있으니까 확실히 마음이 편하다"고 활짝 웃었다.거침없는 상승세의 LG다. 6연승이 끊긴 후 곧바로 7연승을 질주하며 5.5경기 승차를 단 2주만에 뒤집었다. 문보경은 "1등이 되고싶다는 욕심은 늘 있었지만 위를 바라보기보다는 우리 경기를 이겨야 순위도 따라가는 것인 만큼 우리 경기부터 잘하자는 생각으로 임했다"며 "항상 팀이 지고있어도 질 것 같다는 생각이 잘 들지 않는다. 어떻게든 이기려는 모습들이 보이고 있다. 그런 원 팀의 분위기가 잘 이뤄지고 있고 한 경기 한 경기 승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팀 분위기를 전했다.(사진=문보경)뉴스엔 안형준 markaj@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단독 1위 탈환’ 염경엽 감독 “박해민-문성주 슈퍼캐치, 분위기 이끌어..문보경 클러치능력 보였다”
[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염경엽 감독이 단독 1위 탈환을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LG 트윈스는 8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LG는 4-2 역전승을 거뒀고 7연승을 질주했다. LG는 KT에 발목을 잡힌 한화를 제치고 52일만에 단독 선두를 탈환했다.LG 염경엽 감독은 "추격조인 김영우와 함덕주가 2이닝을 책임져주면서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승리조인 김진성과 유영찬이 좋은 피칭으로 경기를 잘 마무리하며 승리할 수 있었다"고 이날 호투한 불펜진을 칭찬했다.LG는 선발 손주영이 두산 선발 최승용과 맞대결에서 밀리며 끌려가는 경기를 했다. 손주영은 5이닝 2실점, 최승용은 5이닝 비자책 1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하지만 6회부터 가동된 불펜진이 나머지 4이닝을 무실점으로 지켰다. 김영우와 함덕주가 6,7회를 각각 무실점으로 막아 역전 발판을 놨고 8회를 김진성, 9회를 유영찬이 무실점으로 지켰다.염 감독은 "타선에서는 구본혁의 타점으로 추격의 흐름을 만들수 있었고 7회 가장 중요한 순간에 문보경이 역전 3점 홈런으로 4번타자다운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며 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결정적인 득점을 만들어낸 선수들을 칭찬했다. 7번타자로 나선 구본혁은 4회말 추격의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고 문보경은 7회말 경기를 뒤집는 역전 결승 3점포를 쏘아올렸다.염경엽 감독은 "2회와 4회 박해민과 문성주의 슈퍼 캐치가 경기 분위기를 역전으로 이끌 수 있도록 만들어낸 것 같다. 두 선수의 집중력과 호수비가 승리의 발판이 된 점을 칭찬하고 싶다"며 "더운 날씨에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7연승을 만든 선수단 전체를 칭찬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박해민은 2회 김재환의 홈런성 타구를 담장을 타고 올라 잡아냈고 문성주는 4회 강승호의 우중간 장타성 타구를 건져냈다.염 감독은 "오늘도 무더운 날씨에 끝까지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 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팬들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사진=염경엽/뉴스엔DB)뉴스엔 안형준 markaj@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단 2주만에 5.5경기 뒤집었다..단독 1위 탈환한 LG, ‘6연승+7연승’ 끝모를 상승세
[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LG가 선두를 탈환했다. 거침없는 상승세로 불가능할 것이라고 했던 승차를 빠르게 뒤집었다.LG 트윈스는 8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LG는 4-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7연승을 질주한 LG는 한화가 KT에 발목을 잡히며 1위로 올라섰다. 지난 6월 15일 한화에 1위를 내줬던 LG는 52일만에 단독 1위를 탈환했다(6월 27일 공동 1위).그야말로 거칠 것이 없는 상승세다. LG는 불과 2주 전인 지난 7월 22일까지만 해도 한화에 5.5경기차로 뒤쳐진 상태였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연승을 질주하는 한화를 따라잡는 것은 불가능할 것처럼 보였다. 상승세를 탄다고 해도 시즌 막바지가 돼야 역전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았다.하지만 LG는 엄청난 질주를 선보이며 단 2주만에 1위를 탈환했다. 7월 20일부터 26일까지 6연승을 질주하며 연승을 마감한 한화와 승차를 3경기로 줄였다. 그리고 7월 29일부터 KT, 삼성과 시리즈를 모두 쓸어담으며 한화와 승차를 없앴다. 상승세가 꺾인 한화가 우천취소 등으로 멈춘 사이 LG는 계속 승리를 쌓았다.2연속 시리즈 스윕으로 한화와 승차를 없앤 LG는 승률에서 밀린 2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했다. 두산 선발 최승용의 호투에 경기 중반까지 타선이 묶이며 패색이 짙어지는 듯했다. 선발 손주영이 무난한 호투를 펼쳤지만 6회까지 1-2로 끌려간 LG다.하지만 최근 반등한 LG 타선은 최승용이 물러나자 결국 경기를 뒤집어냈다. 4회 대량득점 찬스에서 단 1득점에 그쳤고 6회에는 무사 3루 찬스에서 점수를 내지 못한 LG 타선은 7회말 2사 후 집중력을 선보이며 역전을 만들었다. 문성주와 오스틴의 연속안타, 문보경의 역전 3점포가 2사 후 터져나왔다.LG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인 수비는 이날도 빛났다. 중견수 박해민은 2회 김재환의 홈런성 타구를 가운데 담장을 타고 올라가 잡아내는 환상적인 호수비를 펼쳤다. 우익수 문성주도 우중간 장타성 타구를 빠른 발과 판단으로 잡아냈고 3루수 구본혁도 뛰어난 반사신경을 선보이며 핫코너를 든든히 지켰다.시즌 초 압도적인 선두로 질주하던 LG는 5월 중순부터 타선이 급격한 침체에 빠지며 하락세를 탔다. LG 타선은 거의 두 달 가까운 긴 기간 동안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그 사이 순위도 떨어졌다. 마운드의 힘으로 버티는 것에도 한계가 있었다.하지만 후반기 들어 주축 선수들의 타격감이 조금씩 살아나며 타선이 반등하기 시작한 LG는 "우리는 타격의 팀"이라는 염경엽 감독의 말처럼 완전히 달라졌다.안정적인 마운드와 탄탄한 수비에 타선의 강력함까지 회복한 LG는 거침없는 질주로 1위를 탈환했다. 무리하지 않는 운영을 기조로 삼고 있는 염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LG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사진=염경엽/뉴스엔DB)뉴스엔 안형준 markaj@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문보경 역전 3점포’ LG, 두산에 4-2 역전승..52일만에 단독 1위 탈환
[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LG가 1위를 탈환했다.LG 트윈스는 8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LG는 7회말 터진 문보경의 역전 3점포에 힘입어 4-2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이날 한화가 KT에 패하며 단독 1위를 탈환했다. 52일만의 단독 1위다.7연승에 도전한 LG는 손주영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염경엽 감독은 신민재(2B)-문성주(RF)-오스틴(DH)-문보경(1B)-김현수(LF)-오지환(SS)-구본혁(3B)-이주헌(C)-박해민(CF)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두산은 최승용이 선발등판했다. 조성환 감독 대행은 정수빈(CF)-이유찬(SS)-케이브(RF)-양의지(C)-박준순(3B)-김재환(DH)-강승호(1B)-박계범(2B)-김대한(LF)의 라인업으로 맞섰다.양팀은 선발 호투 속에 3회까지 0-0 균형을 이어갔다. 양팀 모두 주자는 출루했지만 득점까지 연결하지 못하며 초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먼저 균형을 깬 쪽은 두산이었다. 두산은 4회초 이닝 선두타자로 나선 양의지가 시즌 16호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1사 후 김재환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쳤고 박계범이 2루타로 불러들였다. LG는 4회말 1점을 만회했다. 선두타자 김현수가 안타로 출루했고 상대 실책으로 무사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구본혁이 적시타로 김현수를 불러들였다. 하지만 계속된 무사 1,2루 찬스에서 이주헌이 희생번트에 실패하며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LG는 6회말 절호의 찬스를 놓쳤다. 선두타자 오지환이 3루타로 무사 3루를 만들었지만 구본혁의 땅볼 때 홈에서 아웃됐다. LG는 7회말 결국 경기를 뒤집었다. 2사 후 문성주와 오스틴의 연속안타로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문보경이 경기를 뒤집는 역전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문보경의 시즌 21호포.두산은 9회초 양의지의 2루타와 박준순의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LG 선발 손주영은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노디시전. LG는 6회를 김영우, 7회를 함덕주, 8회를 김진성, 9회를 유영찬이 각각 무실점으로 지켜 승리했다. 함덕주는 구원승을 올렸고 유영찬은 시즌 12번째 세이브에 성공했다.두산 선발 최승용은 5이닝 비자책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 난조로 승리에 실패했다. 두산은 최원준이 1이닝 무실점, 이영하가 0.2이닝 2실점, 고효준이 0.1이닝 1실점, 홍건희가 1이닝 무실점을 각각 기록했다.(사진=문보경/뉴스엔DB)뉴스엔 안형준 markaj@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최승용, LG전 5이닝 비자책 1실점 호투..6승 보인다
[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최승용이 호투했다.두산 베어스 최승용은 8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호투했다.이날 선발등판한 최승용은 5이닝을 비자책 1실점으로 막아내는 호투를 펼쳤다.최승용은 1회 선두타자 신민재를 삼진처리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문성주에게 사구를 내준 최승용은 오스틴을 병살타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문보경을 내야 뜬공으로 막아낸 뒤 김현수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오지환을 삼진, 구본혁을 땅볼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3회에는 이주헌을 직선타로 막아낸 뒤 박해민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신민재에게 땅볼을 이끌어내 선행주자 박해민을 막아낸 최승용은 문성주에게 이날 경기 첫 안타를 허용했고 오스틴에게도 볼넷을 내줘 2사 만루에 몰렸다. 하지만 문보경을 땅볼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다.최승용은 4회 실점했다. 김현수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오지환에게 2루수 정면으로 향하는 병살타성 타구를 이끌어냈지만 2루수 박계범이 실책을 범해 무사 1,3루에 몰렸다. 구본혁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실점한 최승용은 이주헌의 희생번트 시도 때 선행주자를 3루에서 잡아냈다. 박해민을 뜬공으로 막아낸 최승용은 신민재도 뜬공처리해 추가실점은 하지 않았다.5회에는 문성주를 땅볼로 막아낸 뒤 오스틴에게 안타를 내줬고 외야수 실책이 겹치며 2루 진루까지 허용했다. 최승용은 문보경을 땅볼로 돌려세웠고 김현수를 내야 뜬공으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다.5이닝 동안 92구를 던진 최승용은 4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최승용은 팀이 2-1로 앞선 6회 마운드를 내려왔고 시즌 6승 요건을 갖췄다.(사진=최승용/뉴스엔DB)뉴스엔 안형준 markaj@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0승은 다음 기회에’ 손주영, 두산전 5이닝 2실점 무난한 호투..패전 위기
[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손주영이 호투했다.LG 트윈스 손주영은 8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호투했다.이날 선발등판한 손주영은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4회 장타를 허용하며 실점한 것이 아쉬웠다.손주영은 1회 선두타자 정수빈을 뜬공으로 막아내며 경기를 시작했다. 이유찬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한 손주영은 케이브를 뜬공처리한 뒤 양의지에게 볼넷을 내줘 1,2루에 몰렸다. 하지만 박준순을 땅볼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다.2회에는 선두타자 김재환에게 홈런성 타구를 내줬지만 중견수 박해민이 펜스를 타고 올라 잡아냈다. 강승호를 뜬공처리한 뒤 박계범에게 2루타를 허용한 손주영은 김대한을 삼진으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다.3회에는 정수빈과 이유찬을 땅볼, 케이브를 뜬공으로 막아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손주영은 4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양의지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박준순을 뜬공으로 막아낸 뒤 김재환에게 볼넷을 허용한 손주영은 강승호에게 우중간으로 향하는 깊숙한 타구를 내줬지만 우익수 문성주가 호수비로 잡아냈다. 박계범에게 2루타를 허용해 또 실점한 손주영은 김대한을 땅볼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5회에는 정수빈을 삼진, 이유찬을 땅볼, 케이브를 삼진으로 막아내 삼자범퇴를 달성했다.5이닝 동안 96구를 던진 손주영은 4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1-2로 끌려가던 6회 마운드를 내려온 손주영은 패전 위기에서 경기를 마쳤고 데뷔 첫 10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사진=손주영/뉴스엔DB)뉴스엔 안형준 markaj@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조성환 대행 “최민석은 선발 완성형 투수..손민한 선배 같아, 포수와 대화하듯 던진다”
[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조성환 대행이 최민석을 극찬했다.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는 8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즌 팀간 12차전 경기를 갖는다.두산은 최승용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조성환 감독 대행은 정수빈(CF)-이유찬(SS)-케이브(RF)-양의지(C)-박준순(3B)-김재환(DH)-강승호(1B)-박계범(2B)-김대한(LF)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이날 1군에 합류한 김대한과 강승호는 곧바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교훈도 이날 1군에 콜업됐고 박정수, 전다민, 이선우가 전날 1군에서 말소됐다.조성환 대행은 "강승호와 김대한은 모두 2군에서 잘하고 있었다. 컨디션도 좋다고 보고를 받았고 영상도 계속 체크했다"며 "마침 등록할 수 있는 날짜가 됐고 LG가 3연전 모두 좌완 선발이 등판할 예정이라 불렀다. 이번 3연전을 잘했으면 한다"고 밝혔다.특히 강승호에 대한 기대가 크다. 조 대행은 "일단 타석에서 모습을 지켜봐야하지만 좌완 선발을 상대로는 강승호가 1루수로 나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며 "팀의 중심을 잡아줘야 할 선수들이 더 분발해야 한다. 우리 팀은 베테랑과 어린 선수들의 차이가 커서 그 중간 선수들이 잘해줘야 한다. 그 중심에 부주장인 강승호가 있다. 본인이 가진 장점들을 잘 발휘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부진한 김택연에 대해서는 "김택연도 완성된 선수는 아니다. 팀이 성장해야 하는 시기고 그 방향 안에서 김택연도 같이 성장을 해야한다. 아마 요즘 마무리 투수들이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많이 느낄 것이다"며 "선두타자와 상대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선두타자와 승부를 지혜롭게 잘 풀어가야 한다. 마무리를 교체할 계획은 없다. 김택연이 마무리인 것은 변함없지만 성장에 있어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를 고민할 것이다"고 언급했다.선발진 합류 후 맹투를 펼치고 있는 최민석에 대해서는 "선발로 완성형인 투수가 아닌가 싶다"며 "마운드에서 던지는 것을 보면 손민한 선배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든다. 손민한 선배는 타자를 안보고 포수와 대화하듯 던진다고 햇었다. 최민석도 포수와 대화하듯 투구를 하는 것 같다. 상대도 이제 분석을 해서 들어오는데 그것도 이겨내고 있다. 흡족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사진=조성환/뉴스엔DB)뉴스엔 안형준 markaj@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염경엽 감독 “임시선발 두 번은 최채흥, 어려운 시즌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염경엽 감독이 잔여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는 8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즌 팀간 12차전 경기를 갖는다.LG는 손주영이 선발등판한다. 염경엽 감독은 신민재(2B)-문성주(RF)-오스틴(DH)-문보경(1B)-김현수(LF)-오지환(SS)-구본혁(3B)-이주헌(C)-박해민(CF)으로 라인업을 구성한다.7월 초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던 오스틴은 한 달 만에 복귀했다. 염경엽 감독은 "오스틴은 내일까지 지명타자로 나가고 모레부터는 수비에 투입할 것이다"고 밝혔다.오스틴의 복귀로 박동원에게 추가 휴식을 부여할 수 있게 된 LG다. 이주헌이 마스크를 쓰는 날에는 대부분 박동원이 지명타자로 나섰지만 오스틴이 복귀하며 박동원은 완전히 휴식을 할 수 있게 됐다. 염 감독은 "박동원은 이틀 정도 후반에 대타로 나갈 것이다"며 "올해는 동원이에게 휴식을 주는 것을 가장 크게 신경썼다. 주헌이를 키울 목적도 있었고 실제로 주헌이가 많이 성장했다. 많이 성장했으니 계속 쓸 수 있게 된 것이다"고 말했다.에르난데스와 결별하고 새 외국인 투수 톨허스트를 영입한 LG다. 톨허스트의 합류는 빨라야 다음주가 될 전망. 최소 두 번은 대체 선발을 기용해야 한다. 염 감독은 "두 번 정도 대체 선발을 써야하는데 상의 결과 최채흥을 내일 선발로 쓰고 송승기 임찬규한테 휴식을 추가로 부여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그래서 내일 선발을 최채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최채흥이 6일과 오는 12일 두 차례 선발등판하고 송승기는 7일, 임찬규는 8일 한화와 3연전 첫 경기에 등판한다. 로테이션 조정으로 LG는 한화와 중요한 3연전에 임찬규, 치리노스, 손주영까지 사실상 1-3선발을 모두 투입할 수 있게 됐다.LG는 시즌 초반 굉장한 질주를 펼쳤지만 5월 중순부터 타선이 침체되며 두 달 가까이 힘겨운 시기를 겪었다. 압도적인 1위였지만 한화에게 1위를 내줬고 7월 초에는 공동 3위까지 내려앉기도 했다. 후반기 다시 상승세를 타며 한화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LG다.염 감독은 "올해 유독 부진한 선수가 많았고 안풀리는 경기, 꼬이는 경기도 많았다. 홍창기, 신민재가 초반부터 고전했고 박해민, 오지환은 전반기 마지막까지 부진했다. 시즌 내내 꾸준한 것은 김현수 정도 뿐이었다"며 "그렇게 어려운 가운데서도 팀이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구단과 프런트, 코치들이 고전하는 선수들에게 문책하는 소통보다 배려와 믿음을 보여주며 선수들이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돌아봤다.염 감독은 "그런 것들이 모여서 고참들을 중심으로 팀이 뭉쳐 반전의 분위기가 만들어졌고 덕분에 승부처에서 좋은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 구단과 코치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후반기 고참들을 중심으로 뭉쳐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 남은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충분히 가질 수 있는 분위기다. 이 분위기를 시즌 끝까지 가져간다면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좋은 팀 분위기를 바탕으로 잔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사진=염경엽/뉴스엔DB)뉴스엔 안형준 markaj@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키움 안우진, 우측 견봉 쇄골 관절 인대 손상으로 수술 예정..1년 재활 전망
[뉴스엔 안형준 기자]안우진이 어깨 수술을 받는다.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8월 5일 "투수 안우진이 오른쪽 어깨 인대 손상으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안우진은 지난 8월 2일(토) 휴일을 맞아 퓨처스팀 홈구장인 고양 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서 실전 점검을 위한 자체 청백전에 등판해 1이닝을 소화했다. 당시 투구 및 보강 운동 과정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없었으나 청백전 종료 후 진행된 추가 훈련 중 넘어지면서 오른쪽 어깨에 부상을 입었다.이후 2일(토)부터 5일(화)까지 총 세 차례에 걸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견봉 쇄골 관절의 인대 손상이 확인됐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검진한 전문의들은 수술 이후에는 기존의 경기력을 충분히 회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소견을 밝혔다.구단과 안우진은 국내 병원을 포함해 지난 2023년 팔꿈치 내측측부 인대 재건 수술을 받았던 미국 켈란-조브 클리닉 등을 수술 병원 후보로 검토 중이다. 수술 후에는 약 1년여 간의 재활이 예상되며 내년 시즌 전반기 후반 무렵 팀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구단은 이번 부상 발생 경위를 면밀히 조사했다. 자체 청백전 당시 선수들의 경기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패배 팀에 추가 훈련(펑고)이 예정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안우진이 속한 팀이 경기에서 패했고, 안우진은 추가 훈련에서 제외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패배 팀 전체가 참여하는 분위기 속에서 파트 코치의 권유로 훈련에 동참하던 중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했다.외야 필드에서 진행된 추가 펑고 훈련은 강도가 높지 않았고,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된 것은 아니지만 구단은 이번 부상이 선수단 안전 관리 소홀로 발생한 중대한 사안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해당 코치는 부상 이후 안우진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책임감을 느껴 구단에 사임 의사를 밝혔다.안우진은 복무 기간 중에도 향후 팀에 합류해 도움이 되고자 자체 훈련을 성실히 이어가며 컨디션 관리에 힘써 왔다. 오는 9월 17일(수) 사회복무요원 소집 해제를 앞두고 예상치 못한 부상을 입었으며, 오랜 재활을 마친 시점이었던 만큼 아쉬움은 더욱 컸을 것으로 보인다.구단은 안우진의 빠른 회복을 위해 재활 과정 동안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며, 동시에 훈련 과정에서의 부상 방지와 선수들의 안전 관리에 더욱 주의할 계획이다.(사진=안우진/뉴스엔DB)뉴스엔 안형준 markaj@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스포츠토토, 다등위상품 이월 한도 연속 3회에서 5회로 확대[토토투데이]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다등위상품의 이월 한도를 기존 ‘연속 3회’에서 ‘연속 5회’로 확대한다고 8월 5일(화)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 만족도 제고와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8월 8일(금) 적중 결과 발표 회차부터 다등위상품인 축구토토 승무패, 야구토토 승1패, 농구토토 승5패 등 3개 상품에 적용된다.스포츠토토 다등위상품은 1등 적중자가 없을 경우, 1등 적중금을 다음 회차로 자동 이월해 누적하는 구조다. 기존에는 최대 3회까지만 이월됐으나, 개편 후에는 최대 5회차까지 적중금을 유지하며 1등 적중자에게 지급된다. 만약 5회차 이후에도 적중자가 없으면, 누적된 적중금은 해당 회차의 하위 등위 당첨자에게 배분된다.예컨대 8월 7일(목)까지 축구토토 승무패 상품이 3회 연속 이월된 상태에서 8월 8일(금) 이후 회차에서도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으면 적중금은 자동으로 4회차로 이어진다. 이후 같은 방식으로 5회차까지 누적된 적중금은 1등 적중자에게 지급된다. 만약, 5회차 이후에도 적중자가 없다면 해당 회차의 하위 등위 적중자들에게 배분되는 구조다.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다등위상품의 이월 한도를 확대해 고객이 더 오랫동안 누적 적중금을 확인하며 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상품 개선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다등위상품의 이월 제도 개편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뉴스엔 토토팀]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바르셀로나 또 한 번 ‘진심 모드’ 야말-레반돕-하피냐 삼각편대 풀가동
[뉴스엔 김재민 기자]바르셀로나가 또 한 번 주전 삼각 편대를 선발 투입한다.FC 바르셀로나는 8월 4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대구 FC를 상대로 FC 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 투어 에디션 방한 2번째 경기를 치른다.지난 31일 열린 FC 서울과의 경기는 큰 호평을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풀주전에 가까운 선발 라인업을 내세우며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라민 야말은 멀티골로 1기점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이날 경기도 비슷한 수준의 선발 명단이다. 야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삼각 편대는 그대로 가동된다. 프랭키 더 용, 쥘 쿤데, 가비 등도 선발 출전한다.대구는 세징야를 필두로, 라마스, 지오바니, 황재원 등을 투입해 맞선다.(사진=라민 야말/뉴스엔DB)※ 선발 라인업▲ 바르셀로나조안 가르시아 - 쥘 쿤데, 로날드 아라우호, 헤라르드 마르틴, 알레한드로 발데 - 드로, 프랭키 더 용, 가비 - 하피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라민 야말▲ 대구오승훈 - 장성원, 김진혁, 우주성, 황재원 - 정치인, 정현철, 김정현 - 지오바니, 세징야, 라마스뉴스엔 김재민 j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英BBC “손흥민 LAFC 역대 최고 이적료로 이적 앞둬”
[뉴스엔 김재민 기자]손흥민의 미국행이 성사 단계다.영국 BBC는 8월 4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LAFC의 잠재적인 역대 최고 이적료로 합류하게 될 전망이다"고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의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한화 약 368억 원) 수준이다.손흥민은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지난 2일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이적을 공식화한 손흥민은 3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통해 고별전을 치렀다. 약 60분을 소화한 손흥민은 양팀 선수들의 박수를 받았고, 동료들과 팬들의 격려에 눈물을 쏟기도 했다.손흥민이 토트넘 선수로서 치르는 일정은 이것으로 끝난 거로 보인다. 손흥민은 선수단과 함께 영국으로 복귀하지 않고 국내에 머무르고 있다. 이적 절차를 마무리한 후 미국으로 떠날 거로 보인다.LAFC는 미국 로스엔젤레스를 연고로 하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팀이다. 지난 2024시즌 MLS 서부지구 1위에 오른 강호다. 현지 교민이 많고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함께 뛰었던 레전드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뛰고 있어 적응도 수월할 거로 보인다.손흥민의 이적이 성사된다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할 수 있다. 기존 기록은 지난 2월 공격수 에마누엘 라테 라스가 기록한 2,250만 파운드(한화 약 414억 원)다. 라테 라스는 코트디부아르 국적의 최전방 공격수로, 지난 두 시즌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미들즈브러에서 뛰었다.추춘제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달리 MLS는 춘추제 리그로, 현재 시즌이 진행 중이다. 손흥민은 합류 후 곧바로 실전에 투입될 예정이다.(자료사진=손흥민)뉴스엔 김재민 j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등 적중금 12억 원 50회차로 이월’…스포츠토토 축구토토 승무패 49회차 적중결과 발표[토토투데이]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지난 8월 2일(토) 진행된 국내 및 일본 프로축구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49회차의 적중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회차에는 1등 당첨자가 없어 12억 1,113만 8,500원의 1등 당첨금이 자동으로 다음 회차인 50회차로 이월됐다. 이는 48회차에서 5억 1,581만 3,250원이 이월된 데 이어 두 번째다.2등 적중자는 총 5건으로 각각 5,562만 6,020원의 환급금을 수령할 수 있으며, 3등은 44건(316만 570원), 4등은 278건(100만 470원)이 발생해, 총 327건의 적중이 발생했다. 2등부터 4등까지의 합산 환급금은 6억 9,532만 5,840원으로 집계됐다.축구토토 승무패 49회차, 무승부 및 원정 승리 등 이변 다수 속출…50회차, 8월 7일(목) 오전 8시부터 발매이번 49회차 경기 결과는 승(홈팀 승) 1경기, 무(양팀의 무승부) 4경기, 패(원정팀 승) 9경기로 나타났다. 경남FC만이 홈 승리를 기록한 가운데, 대부분 경기가 원정팀 승리 또는 무승부로 마무리돼 예측 난이도가 높았다.특히, 도야마-RB오미야(0-2), 고후-야마가타(1-3), 울산HDFC-수원FC(2-3), 부천FC-성남FC(2-3) 등 경기에서 원정팀이 강세를 보였으며, V바렌나-센다이(0-0), 후지에다-야마구치(2-2), 서울이랜드-인천유나이티드(0-0), 전남드래곤즈-충남아산(2-2)전에서는 무승부가 나와 예측을 더욱 어렵게 했다. 다음 회차인 축구토토 승무패 50회차는 오는 8월 7일(목) 오전 8시에 발매를 시작해, 8월 9일(토) 오후 7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번 50회차 대상경기는 국내 프로축구(K리그) 10경기와 일본(J리그) 4경기로 구성되며, ▲가와사키-후쿠오카(1경기)전을 비롯해 ▲울산HDFC-제주SKFC(2경기) ▲강원FC-김천상무(3경기)전 등 주말 주요 경기가 포함돼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48회차와 49회차에서 1등 적중자가 없어 누적 이월금 규모가 커진 만큼, 50회차에서도 치열한 승부예측이 펼쳐질 것”이라며 “약 12억 원의 1등 적중금이 이월된 50회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구매자는 투표권 우측 상단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적중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축구토토 승무패 49회차 적중결과 및 50회차 대상경기 정보는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뉴스엔 토토팀]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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