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25.06.20
에이티즈 민기, 불화설 조짐에 무릎 꿇고 사과→별명 밍키공주 반전(집대성)[종합][뉴스엔 이하나 기자]
에이티즈 민기가 멤버들의 폭로와 장난에 무릎까지 꿇었다.
6월 20일 ‘집대성’ 채널에는 ‘에이티즈 이렇게 웃기면 내 배꼽 하룰라라로 직행하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에이티즈 홍중, 윤호, 민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대성은 인천 행사에 이어 투애니원 콘서트에서 홍중을 만나 백스테이지에서 인사를 나눴다. 민기의 첫인상이 당찼다고 전한 대성은 대뜸 7월 에이티즈 콘서트에 초대하는 민기에게 “저랑 민기 씨 안 맞는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민기가 “일단 제가 다가가 보겠다”라고 말하자, 대성은 민기를 자신의 무릎 위에 앉혀 놀이기구처럼 놀아줬고, 얼굴까지 빨개진 민기는 “마음은 멀어졌는데 몸은 가까워졌다”라고 반응했다. 승차감을 물으며 관심을 보인 윤호가 두 번째로 무릎에 앉았고, 눈치 빠른 홍중은 거절했다. 대성은 바닥에 누워 “비행기 태워드려?”라고 물어 촬영장을 초토화시켰다.
대성은 “제가 들은 얘기로는 7년 차인데 요즘 불화가 스멀스멀 생겼다고”라며 홍중에게 들은 이야기라고 전했다. 대성이 “민기한테 삐질 뻔했다고”라고 묻자, 홍중은 “어디 나가서 이 얘기를 꼭 하고 있다”라며 “오늘도 할 거다. 왜냐하면 고쳐야 한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홍중은 “대부분 직원 분들이 의견 수렴을 할 때 저한테 물어보신다. 연락을 진짜 안 본다”라고 말했다. 윤호도 “항상 업무 자료 소통방, 멤버 8명방에 무조건 1이 안 없어진다. 그게 얘다”라고 폭로했다. 홍중은 “근데 친한 다른 형들이나 그런 분들 답장은 잘한다. 다른 사람들한테 얘기 들어보면 ‘민기 연락 잘 되는데?’라고 한다”라고 서운해 했다.
손사래를 치며 해명하던 민기는 갑자기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멤버들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민기가 “그만 얘기하자. 오늘을 마지막으로”라고 사정하는 모습에 홍중과 윤호는 만족했다. 그때 대성은 “살짝 고백하자면 녹화 1시간 전에 저한테 문자를 해주셨다”라고 폭로했다. 홍중은 “형들한테 진짜 잘한다”라고 말했고, 민기는 “이게 MSG 친 거다”라고 해명하며 지친 모습을 보였다.
신곡 ‘Lemon Drop’을 홍보한 에이티즈는 팬들이 보낸 TMI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루를 바꿔서 살고 싶은 멤버가 있냐는 질문에 홍중은 민기를 꼽았다. 홍중은 “뭔가 삶이 재미있을 거 같다. 제가 잘 못하고 어려워하는 것들을 민기는 되게 편하게 해서 민기처럼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대성도 “저도 뭘 하기 전에 엄청 겁먹고 걱정 많이 하는 스타일이다. 만반의 준비를 해놓고 이제 내가 됐다 싶을 때 한다. 그래서 시작이 느리다. 민기처럼 하는 사람들이 빨리 는다”라고 홍중의 생각에 공감했다. 이에 민기는 “준비해서 해도 어차피 못한다는 생각으로 한다. 그냥 부딪히고 거기에서 느는 게 낫다”라고 설명했다.
대성은 “민기 씨는 정글 가는 예능이나 와일드한 타잔 스타일로 사는 예능 잘할 것 같다”라고 추천했다. 그러나 윤호, 홍중은 민기가 벌레와 귀신을 무서워한다고 입을 모았다. 윤호는 “저희 팀에서 이미지가 약간 밍키 공주다. 뭔가 세고 카리스마 있을 것 같은데 생각보다 되게 여리다”라고 반전 매력을 전했다. 대성도 “난 아까 그걸 느꼈다. 살짝 당황했을 때 너무 귀엽게 볼이 발그레 해지더라”고 거들었다.
홍중이 “요즘 들어서 많이 약해졌다”라고 말하자, 민기는 “많이 유해졌다. 멤버들과 세상의 모든 것들을 마주 보고”라고 인정했다. 대성은 “확실히 팀 생활을 하다 보면 그렇다. 팀 생활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부딪히면서 마모되는 게 있다. 민기 씨도 그만큼 다른 팀원들 배려하고”라며 “저도 탱커다. 탱커들은 기본적으로 마음이 넓다. 이런 걸로 진짜 삐지면 못 놀린다”라고 민기를 대변했다. 반면 민기는 “근데 전 마음속에 담아 놓기는 한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리더를 교체할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민기는 “근데 리더 이제 단물이 빠져서 끝났다”라고 장난을 쳤다. 윤호도 “이빨 빠진 호랑이다”라고 거들자, 홍중은 “근데 뭐 인정한다. 지금은 뭐 이제 정리 해주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홍중은 “애들이 많이 얘기해준다. 나가서도 그렇고 저희끼리 있을 때도”라고 멤버들에게 고마워했다. 민기는 “이것도 오늘이 마지막이다”라고 장난을 쳤지만, 윤호는 “난 마지막 아니다”라고 태세를 전환해 다시 민기 몰이에 불을 지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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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민기가 멤버들의 폭로와 장난에 무릎까지 꿇었다.
6월 20일 ‘집대성’ 채널에는 ‘에이티즈 이렇게 웃기면 내 배꼽 하룰라라로 직행하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에이티즈 홍중, 윤호, 민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대성은 인천 행사에 이어 투애니원 콘서트에서 홍중을 만나 백스테이지에서 인사를 나눴다. 민기의 첫인상이 당찼다고 전한 대성은 대뜸 7월 에이티즈 콘서트에 초대하는 민기에게 “저랑 민기 씨 안 맞는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민기가 “일단 제가 다가가 보겠다”라고 말하자, 대성은 민기를 자신의 무릎 위에 앉혀 놀이기구처럼 놀아줬고, 얼굴까지 빨개진 민기는 “마음은 멀어졌는데 몸은 가까워졌다”라고 반응했다. 승차감을 물으며 관심을 보인 윤호가 두 번째로 무릎에 앉았고, 눈치 빠른 홍중은 거절했다. 대성은 바닥에 누워 “비행기 태워드려?”라고 물어 촬영장을 초토화시켰다.
대성은 “제가 들은 얘기로는 7년 차인데 요즘 불화가 스멀스멀 생겼다고”라며 홍중에게 들은 이야기라고 전했다. 대성이 “민기한테 삐질 뻔했다고”라고 묻자, 홍중은 “어디 나가서 이 얘기를 꼭 하고 있다”라며 “오늘도 할 거다. 왜냐하면 고쳐야 한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홍중은 “대부분 직원 분들이 의견 수렴을 할 때 저한테 물어보신다. 연락을 진짜 안 본다”라고 말했다. 윤호도 “항상 업무 자료 소통방, 멤버 8명방에 무조건 1이 안 없어진다. 그게 얘다”라고 폭로했다. 홍중은 “근데 친한 다른 형들이나 그런 분들 답장은 잘한다. 다른 사람들한테 얘기 들어보면 ‘민기 연락 잘 되는데?’라고 한다”라고 서운해 했다.
손사래를 치며 해명하던 민기는 갑자기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멤버들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민기가 “그만 얘기하자. 오늘을 마지막으로”라고 사정하는 모습에 홍중과 윤호는 만족했다. 그때 대성은 “살짝 고백하자면 녹화 1시간 전에 저한테 문자를 해주셨다”라고 폭로했다. 홍중은 “형들한테 진짜 잘한다”라고 말했고, 민기는 “이게 MSG 친 거다”라고 해명하며 지친 모습을 보였다.
신곡 ‘Lemon Drop’을 홍보한 에이티즈는 팬들이 보낸 TMI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루를 바꿔서 살고 싶은 멤버가 있냐는 질문에 홍중은 민기를 꼽았다. 홍중은 “뭔가 삶이 재미있을 거 같다. 제가 잘 못하고 어려워하는 것들을 민기는 되게 편하게 해서 민기처럼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대성도 “저도 뭘 하기 전에 엄청 겁먹고 걱정 많이 하는 스타일이다. 만반의 준비를 해놓고 이제 내가 됐다 싶을 때 한다. 그래서 시작이 느리다. 민기처럼 하는 사람들이 빨리 는다”라고 홍중의 생각에 공감했다. 이에 민기는 “준비해서 해도 어차피 못한다는 생각으로 한다. 그냥 부딪히고 거기에서 느는 게 낫다”라고 설명했다.
대성은 “민기 씨는 정글 가는 예능이나 와일드한 타잔 스타일로 사는 예능 잘할 것 같다”라고 추천했다. 그러나 윤호, 홍중은 민기가 벌레와 귀신을 무서워한다고 입을 모았다. 윤호는 “저희 팀에서 이미지가 약간 밍키 공주다. 뭔가 세고 카리스마 있을 것 같은데 생각보다 되게 여리다”라고 반전 매력을 전했다. 대성도 “난 아까 그걸 느꼈다. 살짝 당황했을 때 너무 귀엽게 볼이 발그레 해지더라”고 거들었다.
홍중이 “요즘 들어서 많이 약해졌다”라고 말하자, 민기는 “많이 유해졌다. 멤버들과 세상의 모든 것들을 마주 보고”라고 인정했다. 대성은 “확실히 팀 생활을 하다 보면 그렇다. 팀 생활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부딪히면서 마모되는 게 있다. 민기 씨도 그만큼 다른 팀원들 배려하고”라며 “저도 탱커다. 탱커들은 기본적으로 마음이 넓다. 이런 걸로 진짜 삐지면 못 놀린다”라고 민기를 대변했다. 반면 민기는 “근데 전 마음속에 담아 놓기는 한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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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홍중은 “애들이 많이 얘기해준다. 나가서도 그렇고 저희끼리 있을 때도”라고 멤버들에게 고마워했다. 민기는 “이것도 오늘이 마지막이다”라고 장난을 쳤지만, 윤호는 “난 마지막 아니다”라고 태세를 전환해 다시 민기 몰이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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