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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4
‘스우파’ 국경 넘은 덕후몰이, 오죠갱 쿄카 팔로워 5배 뛰었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Mnet 월드 오브 스우파가 신드롬급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연출 권영찬 CP, 최정남 PD)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박진감 넘치는 역대급 ‘춤판’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화제성에서도 압도적인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TV-OTT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순위에 따르면 6월 4주차 기준 5주 연속 1위에 등극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국경을 넘나드는 매력적인 댄서들의 활약은 화제성의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 월드 오브 스우파 출연 후 SNS 팔로워가 급증한 출연진 역시 눈에 띄게 늘어나며, 스타 탄생의 등용문으로서 변함없는 존재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세미파이널을 앞두고 제대로 팬심몰이 중인 4크루의 빛나는 활약상을 살펴봤다.

# 에이지 스쿼드, 호주 현지 뉴스까지 접수.. 반전 매력 美쳤다

에이지 스쿼드(AG SQUAD) 는 실력과 매력 모두 겸비한 크루로 그야말로 떡상 중이다. 특히 괴물 실력, 남다른 포스로 눈도장을 찍었던 처음과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회를 거듭할수록 재발견이라는 수식어가 잇따르고 있다. 직접 SNS에 올린 투표 독려송 역시 화제를 모으며 누구보다 프로그램에 진심인 크루로 호감캐로 등극한 상황. 그중에서도 빨간 머리 리더 카에아의 존재감은 단연 압도적이다. 크루의 리더로서, 한 가정의 엄마로서 고군분투하는 서사와 함께 매 순간 진심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

이 밖에도 카에아 옆에서 든든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카이라, ‘볼매’(볼수록 매력적인) 캐릭터로 존재감을 빛낸 알리야, 매회 다른 비키니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바네사 등 매력적인 댄서들의 활약상이 더해지며 에이지 스쿼드의 인기도 나날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에이지 스쿼드를 향한 관심은 국내에만 한하지 않는다. 최근에는 호주 아침 뉴스에 활약상이 조명되며 에이지 스쿼드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월드
오브 스우파’ 출연은 "우리 커리어의 하이라이트라고 느낀다”라는 카에아, 바네사의 현지 인터뷰에 팬들의 응원 반응도 쏟아지고 있다.

# 오사카 오죠 갱, 스타성 맛집이네.. 팔로워 수도 대박

오사카 오죠 갱(OSAKA Ojo Gang)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6월 4주차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3위에 랭크되며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쿄카의 이름을 빼놓을 수 없을 터. 쿄카는 압도적인 실력과 이에 상반되는 덕후몰이 매력으로 방송 초반부터 화제성 순위를 휩쓴 데 이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6월 4주차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도 2위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성 원톱으로의 진면목을 과시했다. 특히 쿄카는 방송 후 SNS 팔로워 수가 약 15만에서 72만으로 급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우와 역시 월드 오브 스우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비주얼 캐릭터로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4회 진행된 탈락 배틀에서는 기세 넘치는 팝핑 스테이지를 보여주며 존재감을 발산하기도. 방송 출연 전 약 16만이었던 SNS 팔로워 수 역시 59만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최근 용산에서 열린 이벤트 중 포착된 쿄카와의 투샷은 "래퍼와 래퍼 여친 같다"라는 댓글이 달리며 주목을 받기도. 이 밖에도 화려한 왁킹 실력과 귀여운 반전 매력을 뽐내는 이부키 등 멤버 한 명 한 명 모두 주목을 받으며 오사카 오죠 갱의 인기도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 범접, ‘1400만 열광’ 메가 크루 미션 씹어먹고 화제성 싹쓸이

범접(BUMSUP)은 해외 크루들과 어깨를 겨루는 유일한 한국 크루로 이른바 국뽕 맛집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첫 번째 미션으로 진행된 약자 지목 배틀에서 최약체로 우려를 샀던 모습과 달리 여러 미션을 거치며 위기를 극복하는 서사로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기도. 특히 방송 첫 회부터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빠지지 않고 이름이 등장하며 변치 않는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6월 3주차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는 범접이 1위를 차지하며 그야말로 범접 불가한 관심을 입증했다.

범접의 포텐은 메가 크루 미션에서 제대로 터져 나왔다. 허니제이가 총괄 디렉터로 나선 범접의 영상은 1,400만 뷰(3일 기준)를 넘어서는 대기록과 함께 문화유산급 퍼포먼스로 폭발적인 호평을 이끌었다. 쏟아지는 호평 속, 범접은 마침내 메가 크루 미션 1위를 거머쥐며 그간의 부진을 떨치는 역대급 서사를 완성했다. 범접의 드라마틱한 서사와 함께 남은 미션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모티브, “미국 시트콤 아냐?” 말리X판타이예 찐 리액션 제대로 터졌다

모티브(MOTIV)는 탄탄한 실력과 특유의 팀 바이브로 마니아층은 물론 대중들까지 사로잡고 있다. 슴슴하지만 깊은 맛을 내는 실력캐들의 향연으로 볼수록 빠져들 수밖에 없다는 게 시청자들의 한 목소리. 특히 첫 번째 미션인 약자 지목 배틀에서 보여준 미국 브레이킹 국가대표 로지스틱스의 활약은 쾌감 그 자체로 시청자들의 보는 맛을 더했다.

리액션 맛집이라는 수식어 역시 모티브만의 매력 포인트로 빼놓을 수 없다. 그중에서도 리더 말리와 판타이예는 매회 중독성 넘치는 리액션과 함께 신스틸러 활약으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두 사람이 함께한 리액션 모음집이 따로 나올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 다채로운 표정으로 반전의 매력을 드러내는 말리의 호쾌한 리액션으로 씬스틸러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판타이예, 두 사람의 활약에 "미국 시트콤 같다", "호감이다"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월드 오브 스우파는 에이지 스쿼드, 범접, 모티브, 오사카 오죠 갱과 함께 8일 오후 10시 세미 파이널 포문을 연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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