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연예
25.07.05
김준호, ♥김지민과 스킨십 주 2회 예고 “의무적으로라도 해야지”(독박투어4)
[뉴스엔 김명미 기자]

김준호가 김지민과 잦은 스킨십을 예고했다.

7월 5일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4’(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6회에서는 ‘아시아의 하와이’ 오키나와로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현지 포장마차 거리로 유명한 ‘야타이무라’에서 김준호를 위한 ‘총각파티’를 열어주는 훈훈한 모습이 담겼다. 또한 오키나와 편 ‘최다 독박자’로 홍인규가 낙점돼, 오키나와 심령 스폿으로 유명한 공원 내에 있는 ‘사후사계로 가는 문’ 앞에서 ‘셀카 촬영하기’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져 오싹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독박즈’는 7월 13일 김지민과 결혼하는 김준호를 위해 “총각으로서 마지막으로 함께 하는 여행이니 만큼 ‘총각 파티’를 해주자”며 오키나와 미식의 성지인 ‘야타이무라’로 향했다. 노포 감성 가득한 ‘야타이무라’에 도착한 이들은 다양한 특산물 안주 세트를 주문했다. 이때 김준호는 ‘렌터카 비용’을 건 ‘독박 게임’으로 한국에서 챙겨온 로또 복권 2장씩을 멤버들에게 건넸다. 그러면서 그는 “당첨 번호를 맞혀 봐서 숫자가 가장 적은 사람이 독박자가 되자”고 제안했다. 직후 이들은 생방송으로 로또 복권 추첨 방송을 봤는데, 홍인규의 복권이 가장 적은 당첨 번호를 보유해 ‘독박자’가 됐다. 순식간에 5독이 된 홍인규는 “나 일본과 정말 안 맞는 것 같다”며 절규했다. 때마침 오키나와 특산물인 ‘섬락교’와 일본식 동파육인 ‘라후테’ 등이 나왔고, 폭풍 먹방을 즐기던 중 장동민은 “곧 결혼하는 준호 형을 위해 우리가 ‘부부끼리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알려주자”며 ‘신랑 조기 교육’에 나섰다.

유세윤은 “상대방 앞에서 한숨 쉬기 금지!”라고 조언했고 장동민은 “상대를 나에게 맞추려고 하면 안 된다. 있는 그대로 인정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인규는 “아무리 말해줘도 경험해 보지 않으면 모른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는데, 김준호는 “한 번 갔다 온 사람이 오히려 더 잘 아니까 내가 너희들에게 조언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씁쓸해 했다. 그러면서 그는 ‘또또 신랑’이 안 되려면 “의무적으로라도 키스나 스킨십을 일주일에 한 두 번은 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그러자 김대희는 “나이가 있는데 한두 번? 네다섯 번은 해야지~”라고 허세 발언을 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대환장 총각 파티’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독박즈’는 “아내가 좋아하는 색깔 맞히기로 ‘아내 문자 게임’을 하자”고 합의했다. ‘야식비’를 건 이번 게임에서 김대희, 홍인규는 아내의 취향을 정확하게 알아맞혀 독박에서 제외됐으며, 김준호는 “우리 지민이는 핑크지~“라며 김지민의 답을 기다렸는데 이는 정답이었다. ‘사랑꾼 포스’를 내뿜은 김준호와 달리, 유세윤은 ”전 나가리(?)다“며 ‘초록’을 좋아한다는 아내의 회신 메시지에 ”전 노란색인 줄 알았다“고 자진납세했다.

밤이 되자 숙소로 복귀한 이들은 숙소비와 방 배정,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식사 담당자를 건 독박 게임을 했다. 풍선을 활용한 게임에서 김준호와 홍인규가 박빙의 승부를 벌인 가운데, 최종적으로 김준호가 패배해 ‘4독’이 됐다. 다음 날 아침 김준호는 아침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홍인규와 길거리 자판기와 편의점 등에서 다양한 음식들을 공수해왔다. 나머지 멤버들은 두 사람이 구입한 음식들을 먹으며 ‘왕 노릇’을 했고, ‘종’이 된 김준호와 홍인규는 음식을 뺏기는 수모를 당해 웃음을 선사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유세윤을 위해 다 같이 ‘모닝 러닝’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러닝 전 이들은 ‘지나가는 차 보닛 색깔 맞히기’로 ‘아침 식사비’ 독박자 먼저 뽑자고 했고, 그 결과 김준호가 꼴지를 해 ‘5독’으로 홍인규와 동률을 이뤘다. 김준호는 “이러다가 나 내년쯤 1천독 되겠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직후, 이들은 새로운 러닝 스폿으로 첫째 날 갔던 ‘아메리칸 빌리지’로 향했다. 이곳에서 김준호는 “우리 앞으로 가는 나라마다 1km씩 늘려서 러닝 해보자”는 파격 제안을 했다. 유세윤은 감동하면서 “언젠간 우리 다 같이 ‘하프 마라톤’ 성공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후 전날보다 가뿐하게 3km를 달린 ‘독박즈’는 이틀에 걸쳐 총 5km 러닝을 완수한 뒤, 장동민이 픽한 ‘돼지고기 샤부샤부 맛집’으로 자리를 옮겼다. 부드러운 돼지고기의 식감과 깊은 육수의 맛에 감탄한 ‘독박즈’는 ‘식사비’ 겸 ‘최다 독박자’ 선정을 두고 마지막으로 ‘손치기’ 게임을 했다. 여기서 김준호와 홍인규가 다시 접전을 벌인 끝에 홍인규가 꼴찌와 동시에 ‘최다 독박자’가 되는 굴욕을 당했다. 장동민은 홍인규에게 “이따가 ‘사후세계로 가는 문’ 앞에서 네 얼굴이 나오게 셀카를 찍어 오라”는 미션을 줬고, 공포에 덜덜 떤 홍인규는 컴컴한 밤, 공원으로 들어가 ‘사후세계의 문’ 앞까지 가서 셀카 촬영에 성공하는 ‘독박정신’을 발휘했다. 극악의 ‘최다 독박자’ 벌칙을 수행한 홍인규에게 모두가 ‘리스펙’을 보냈으며, 김준호는 그에게 소금을 뿌려주면서 유쾌하게 오키나와 여행을 마무리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원문보기
댓글

0

최신순
댓글을 남겨주세요.(2~300자)

등록

타인 비방, 허위사실, 욕설 등의 댓글은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연예 추천 뉴스

JYP, 데이식스 팬미팅 과도한 본인 확인 논란에 환불 결정 [공식] 

[뉴스엔 이민지 기자]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소속 밴드 데이식스(DAY6) 팬미팅에서의 관객 개인정보 침해 논란에 재차 사과했다. JYP는 7월 23일 공식 계정을 통해 "공연 입장 시 과도한 본인 확인 절차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올린다"며 환불 절차 안내문을 게재했다. JYP 측은 데이식스 팬미팅 1주차 예매자 중 예매자 본인이었으나 현장 운영상 과도한 본인 확인 절차로 입장이 제안되었던 관객에게 배송료를 포함한 티켓 금액 전액을 환불하겠다고 밝혔다. 환불 신청은 23일 오전 11시부터 27일 오후 11시 59분까지 가능하다. JYP 측은 "금번 공연 운영 방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관객 여러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사안의 중대와 문제점을 인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데이식스는 7월 18일~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4번째 공식 팬미팅 PIER 10: All My Days‘(피어 텐: 올 마이 데이즈)를 개최했다.이 팬미팅 공연 입장을 위한 티켓 본인 확인 과정에서 과도한 개인 정보 침해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한편 데이식스의 팬미팅은 25일~27일까지 총 6회로 진행된다.뉴스엔 이민지 oing@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뉴스엔
25.07.23

김남길, 송도 총기 사건 속 ‘트리거’ 공개 “조심스러워, 겁났던 부분은‥” [EN:인터뷰①] 

[뉴스엔 하지원 기자]배우 김남길이 한국 사회에서 이질적인 소재인 총기 드라마 트리거를 선보인 소감을 밝혔다. 7월 29일 김남길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각본 권오승/연출 권오승 김재훈) 공개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25일 전편 공개된 트리거는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총기 재난 액션 스릴러다. 김남길은 극 중 ‘이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도는 과거 분쟁 지역에서 군 스나이퍼로 활약했던 인물로 불법 총기 사건을 마주하고 정의를 지키기 위해 다시 총을 든다.최근 인천 송도에서 총기 사건이 일어난 가운데 총기 관련 작품을 선보이게 된 김남길은 "그런 상황을 예견하고 만든 게 아니라 별개로 봐주셨으면 하는 게 있다. 판타지적인 요소를 갖고 만들었지만 현실에 있을 법한 일들이 아닌가 했는데 진짜로 그런 일이 일어나서 놀라기도 했다. 작품 안에서 일어나는 희생자들이 실제로도 있어서 그런 의미에서 더 조심스럽긴 하다"라고 털어놨다.김남길은 트리거 기획이 인상적이었다며 "우리나라는 총을 국민 절반이 다룰 수 있는 나라다. 글로벌하게 나갈 때 반응이 궁금했다. 우리는 다 국방의 의무를 져야 하기 때문에 총을 다룰 줄 안다. 그런 나라에서 총이 풀리면 총을 가진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게 신선했다. 어릴 때 게임에서도 총을 접한다. 총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는 나라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김남길은 그렇기에 총알 수나 총기에 대해서 더 예민하게 접근했다고. 김남길은 "총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나라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썼다. 겁이 나기도 했다. 조금이라도 잘못된 부분을 가지고 가면 안 되니까. 거부감이 없게 하려고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남길은 총기 액션보다는 관찰자 입장에서 연구하고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김남길은 "보편적인 총기 액션은 총을 가지고 빌런을 응징한다든지 제거하는 도구로서 활용이 된다. 트리거는 누군가가 가지고 있는 트리거를 자제시키고 절제시키기 위해 들어간다고 생각했다"며 "꼭 폭력으로 갚지 말자고 생각했다. 액션 할 때도 자제했다. 뒷부분에서는 전쟁터라는 생각을 갖고 총기를 명확하게 사용했다"라고 설명했다.([EN:인터뷰②]에서 계속)뉴스엔 하지원 oni1222@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뉴스엔
25.07.29

신세계 家 애니, 돈 한 푼 안 쓰고 복근 완성‥재벌딸의 소박한 관리법 

[뉴스엔 하지원 기자]혼성그룹 올데이프로젝트(ADP) 멤버 애니가 ‘공짜’로 완성한 자기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7월 2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애니는 숙소에서의 소박한 일상을 보여줬다. 재벌가 출신이라는 화려한 수식어와 달리 자기 관리 방식은 단순했다. 애니는 일어나자마자 매트를 펼치고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이어 공복 상태에서 복근 운동을 이어가며 하루를 열었다. 애니는 레그레이즈, 트위스트 플랭크, 크런치, 플랭크까지 다양한 운동을 ‘돈 안 드는 방식’으로 소화했다. 비싼 PT나 헬스장 대신 숙소에서 혼자 꾸준히 루틴을 지켰다.02년생인 애니는 팀 내 최고령자로 “멤버들의 에너지를 따라가려면 몸이 쑤신다”며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복근 운동은 하루 500개를 목표로 꾸준히 이어온다고. 이와 함께 청소한 방바닥에 화장품 가루를 털어버리는 허술한 장면도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처음엔 애니 배경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른 채로 봤다. 회사에서 과제를 내줄 때마다 애니는 제일 먼저 열심히 하려고 하고 노력한다"며 애니의 성실함에 감탄했다. 애니는 신세계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주)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딸로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애니는 부모님의 반대를 딛고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7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이어왔다. 애니는 화려한 배경에 기대지 않은 성실함과 털털함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뉴스엔 하지원 oni1222@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뉴스엔
25.08.01

이미주, 이유 있는 뼈말라‥다이어트 안 한다더니 “라면 1개 다 먹어” 자랑(컬투쇼) 

[뉴스엔 서유나 기자]방송인 겸 가수 이미주가 마를 수밖에 없는 소식좌 면모를 드러냈다. 8월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이미주가 스페셜 DJ를 맡았다.이날 이미주는 혼자 사는데 평소 음식은 어떻게 먹냐는 질문에 "배달 음식, 아니면 라면 정도 먹는다"고 답했다. 김태균은 "오래 전부터 봤지만 몸매 관리를 열심히 하는 듯하다. 아이돌이라 그런가?"라며 이미주의 관리 방법을 궁금해했고, 이미주는 "요즘 다이어트를 아예 안 해서 요즘은 정말 잘 먹는다. 먹고 싶은 거 다 먹는다. 배불러서 못 먹는 거지"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대신 이미주가 "조금 먹는구나"라고 추측했다. 그러자 이미주는 "아니다. 저 라면 한 개 다 먹는다"라고 자랑하듯 말해 방청객에게 야유를 받았다.김태균은 "라면 한 개를 다 먹는데. 예상 밖이다. 아이돌이 라면 한 개를 다 먹어? 아이돌은 많이 먹어야 반 개 먹는다고 알고 있는데 놀라운 사실이다"라고 과장스럽게 감탄, "밥 마냐, 안 마냐"고 물었다. 이미주는 "안 만다. 그런데 달걀 두 개 (먹는다). 대단하죠?"라고 너스레 떨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뉴스엔
25.08.01

‘에스콰이어’ PD “‘굿보이’ 후속작 부담없다면 거짓말, 시즌2 하고 파”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김재홍 감독이 ‘굿보이’ 이후 ‘에스콰이어’를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7월 31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에서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 연출 김재홍)’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악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재벌X형사’ 등을 연출한 김재홍 감독은 ‘에스콰이어’로 법정 드라마를 연출한다. 인기리에 종영한 ‘굿보이’ 후속작으로 ‘에스콰이어’를 선보이게 된 김재홍 감독은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라면서도 “개인적으로 드라마는 절대 평가라고 생각한다, ‘에스콰이어’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게 열심히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 시청률 공약에 대해서는 “채널과 사전 논의가 되지 않았지만 시즌 2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진욱은 “시청률 5%가 넘으면 개인적으로 내게 DM을 보내달라, 무물을 하겠다, 10%가 넘으면 공식적으로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는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 분)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 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 분)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 드라마다. 8월 2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이재하 rush@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뉴스엔
2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