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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10
염정아 첫사랑=박해준이었다 “그시절 모습 생각 나”(첫, 사랑을 위하여)
[뉴스엔 박수인 기자]

‘첫, 사랑을 위하여’가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한다.

오는 8월 4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 극본 성우진,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쇼러너스) 측은 9일, 첫사랑에 대한 유쾌하고 설레는 인터뷰가 담긴 ‘첫, Q&A 티저’와 ‘첫, Q&A 비하인드 티저’ 2종을 동시 공개했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 때로는 유쾌하다가도 가슴 뭉클하고 때로는 설레다가도 코끝 찡한 이들의 선물 같은 이야기가 웃음과 감동, 공감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엄마친구아들’ ‘일타 스캔들’ ‘갯마을 차차차’ 등으로 사랑받은 유제원 감독이 연출을, 탄탄하고 참신한 필력의 성우진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이날 공개된 ‘첫, Q&A 티저’ 영상은 ‘첫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사람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첫사랑을 기억하나요?”라는 첫 번째 질문에 여전히 잊지 못한 그 시절, 그 사람을 떠올리는 이들의 얼굴 위로 왠지 모를 설렘이 피어난다. 누군가에게는 풋풋하고 따뜻했던 아름다운 추억으로, 누군가에게는 엎질러진 물처럼 후회와 아쉬움으로 간직된 첫사랑의 기억들이 하나둘씩 소환되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질인다.

카메라 앞에 선 이지안(염정아 분)의 모습도 흥미롭다. ‘첫사랑’이라는 단어 하나에 소녀로 돌아간 듯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마음 속에 봉인된 첫사랑의 기억을 꺼내 보인다. “아주 착했던 학교 선배 오빠”였다며, “나에게 첫사랑이란 그 시절로 돌아가는 타임머신”이라는 그의 고백에 풋풋하고 아련한 감정이 느껴진다. “아주 가끔 생각날 때가 있더라고요. 그 시절 오빠의 모습… 제가 오래오래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이지안의 영상편지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함께 공개된 ‘첫, Q&A 비하인드’ 영상은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선 이지안과 딸 이효리(최윤지 분)의 대화로 이어진다. “첫사랑? 엄마랑 진짜 안 어울리는 말이다”라는 딸의 장난스러운 놀림에 “엄마도 사랑 앞에서 반짝이던 순수한 소녀 시절이 있었거든”이라며 발끈하다가도, 또다시 ‘첫사랑 오빠’ 생각에 잠기는 이지안의 반응이 웃음을 자아낸다. ‘엄마의 첫사랑’이라니 말만 들어도 어색하고 낯설지만, 사실 내심 궁금했는지 그의 이름을 묻는 이효리. 이에 오랜만에 불러보는 “류정석”이라는 이름 세 글자에 이어, 소년의 순수를 간직한 채 어른이 된 이지안의 ‘첫사랑 오빠’ 류정석(박해준 분)이 모습을 드러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순정 과다’ 중년 로맨스를 예고한 염정아, 박해준의 만남에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염정아는 당당함을 무기로 단단하게 살아온 싱글맘 ‘이지안’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공사판을 휘어잡는 현장 소장이자, 딸 이효리에겐 한없이 약해지는 딸바보 엄마다. 박해준은 까칠한 건축설계사이자 이지안의 첫사랑 ‘류정석’ 역을 맡아 존재감을 선보인다. 아들 류보현(김민규 분)과 단둘이 살고 있는 싱글대디로, 도도하고 냉정하지만 이지안 앞에선 속수무책으로 무장해제가 된다.

‘설렘 과다’ 청춘 로맨스를 그려갈 최윤지, 김민규는 신선한 매력과 에너지를 발산한다. 최윤지는 반듯한 의대생에서 제대로 삐딱선 탄 방랑 청춘 ‘이효리’ 역을 맡았다. 야무지게 버텨온 인생이었으나 돌연 인생 최대의 일탈을 시작하는 인물로, 한적한 바닷가 마을로 떠나 예상치 못한 인연들을 만나게 된다. 김민규는 류정석의 아들이자 청년 농부계 확신의 센터상 ‘류보현’을 연기한다. 화훼 농장을 운영하며 안 키워 본 꽃이 없는 베테랑이지만,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이효리로 인해 새로운 감정의 꽃을 피우게 된다. 8월 4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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