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연예
25.07.22
제2의 QWER 될까? 우정잉, 아이돌 데뷔 멤버 모았다‥걸그룹 출신도 합류 (오늘도 데뷔조)
[뉴스엔 하지원 기자]

인기 크리에이터 우정잉이 아이돌로 함께 데뷔할 멤버들을 만났다.

7월 18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를 통해 음악 웹 예능 프로그램 오늘도 데뷔조 3화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오늘도 데뷔조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와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크리에이터 우정잉을 필두로 한 멤버들이 실제 데뷔 준비 과정을 거쳐 8월 중 개최 예정인 광복 80주년 기념 무대에 서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홀로 전전긍긍하던 우정잉은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드디어 멤버들을 만났다. 바로 댄서 에이미, 래퍼 미란이 그리고 이달의 소녀 출신 현진이다. 유튜브, 댄스, 힙합, K팝까지, 각기 다른 분야에 몸을 담고 있는 멤버들이 모두 등장한 3화는 그야말로 4인 4색 매력이 듬뿍 담긴 회차였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에이미는 트와이스(TWICE), 있지(ITZY) 등 수많은 K팝 아티스트들의 안무 및 퍼포먼스 제작을 담당하고 있다. 쇼미더머니9에서 TOP8을 기록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미란이는 VVS, 아츄(Achoo), 데이지(Daisy)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으며 꾸준한 공연과 음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진은 이달의 소녀, 루셈블 출신으로, 현재는 1인 레이블 트라이앵글 이엔엠(TRIANGLE Enm)을 설립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처음으로 마주한 네 사람은 자기소개에 이어 곧바로 서열 정리에 들어갔다. 2016년 이달의 소녀로 데뷔한 아이돌 경력자 현진은 "아이돌에게 중요한 것은 나이가 아닌 데뷔 연차"라고 밝히며, 오늘도 데뷔조의 막내이지만 아이돌로서는 선배미를 자랑했다.

이어 미란이는 힙합 신에서는 데뷔 연도보다 리스펙할 만한 앨범을 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우정잉은 크리에이터답게 콘텐츠 시청자 수로 서열이 나뉘는 냉정한 현실을 공개했다. 끝으로 에이미는 "댄서 신에서는 춤을 추고 좋아하면 모두가 다 댄서"라고 댄서계 분위기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마이크를 잡는 방식에서도 차이가 드러났다. 현진과 미란이는 아이돌과 래퍼의 마이크 잡는 방법의 차이를 몸소 선보였다. 미란이는 "래퍼들은 마이크를 쥐고 점점 내려간다"라고 부연 설명했고, 우정잉은 "유튜버들은 마이크가 머리 위에 고정된 채로 리액션을 한다"라며 재치 있는 멘트를 덧붙였다. 마찬가지로 에이미는 "조금 더 벌리셔야 돼요"와 같은 말들을 전달하기 위해 마이크를 사용한다고 전했다.

멤버들이 서로를 알아가면서 회식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어갔다. 현진은 공항 패션 및 메이크업 방법과 숙소 생활 규칙 등 아이돌만이 알 수 있는 실제 경험담을 들려주는가 하면, 에이미는 새벽 연습을 줄여 새연이라고 부르거나 잠을 자지 못하고 연습을 하기도 하는 댄서들의 고충을 터놓기도 했다. 미란이는 실제 래퍼들의 피처링 부탁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등 다양한 이야기로 재미를 선사했다.

각자가 맡고 싶은 포지션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미란이는 아이돌이라면 한 번쯤 해보고 싶은 포지션인 엔딩 요정 자리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멤버들은 각자 돌아가며 엔딩 요정 포즈를 선보였고, 크리에이터, 아이돌, 댄서를 제치고 포지션을 따내기 위한 미란이의 눈물겨운 도전이 이어져 웃음을 안겼다.

서로 다른 분야 출신이지만 첫 만남부터 의욕 가득한 우정잉, 에이미, 미란이, 현진 네 사람이 하나의 팀으로 뭉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이들의 아이돌 데뷔 도전기를 담은 오늘도 데뷔조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원문보기
댓글

0

최신순
댓글을 남겨주세요.(2~300자)

등록

타인 비방, 허위사실, 욕설 등의 댓글은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연예 추천 뉴스

JYP, 데이식스 팬미팅 과도한 본인 확인 논란에 환불 결정 [공식] 

[뉴스엔 이민지 기자]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소속 밴드 데이식스(DAY6) 팬미팅에서의 관객 개인정보 침해 논란에 재차 사과했다. JYP는 7월 23일 공식 계정을 통해 "공연 입장 시 과도한 본인 확인 절차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올린다"며 환불 절차 안내문을 게재했다. JYP 측은 데이식스 팬미팅 1주차 예매자 중 예매자 본인이었으나 현장 운영상 과도한 본인 확인 절차로 입장이 제안되었던 관객에게 배송료를 포함한 티켓 금액 전액을 환불하겠다고 밝혔다. 환불 신청은 23일 오전 11시부터 27일 오후 11시 59분까지 가능하다. JYP 측은 "금번 공연 운영 방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관객 여러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사안의 중대와 문제점을 인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데이식스는 7월 18일~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4번째 공식 팬미팅 PIER 10: All My Days‘(피어 텐: 올 마이 데이즈)를 개최했다.이 팬미팅 공연 입장을 위한 티켓 본인 확인 과정에서 과도한 개인 정보 침해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한편 데이식스의 팬미팅은 25일~27일까지 총 6회로 진행된다.뉴스엔 이민지 oing@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뉴스엔
25.07.23

김남길, 송도 총기 사건 속 ‘트리거’ 공개 “조심스러워, 겁났던 부분은‥” [EN:인터뷰①] 

[뉴스엔 하지원 기자]배우 김남길이 한국 사회에서 이질적인 소재인 총기 드라마 트리거를 선보인 소감을 밝혔다. 7월 29일 김남길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각본 권오승/연출 권오승 김재훈) 공개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25일 전편 공개된 트리거는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총기 재난 액션 스릴러다. 김남길은 극 중 ‘이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도는 과거 분쟁 지역에서 군 스나이퍼로 활약했던 인물로 불법 총기 사건을 마주하고 정의를 지키기 위해 다시 총을 든다.최근 인천 송도에서 총기 사건이 일어난 가운데 총기 관련 작품을 선보이게 된 김남길은 "그런 상황을 예견하고 만든 게 아니라 별개로 봐주셨으면 하는 게 있다. 판타지적인 요소를 갖고 만들었지만 현실에 있을 법한 일들이 아닌가 했는데 진짜로 그런 일이 일어나서 놀라기도 했다. 작품 안에서 일어나는 희생자들이 실제로도 있어서 그런 의미에서 더 조심스럽긴 하다"라고 털어놨다.김남길은 트리거 기획이 인상적이었다며 "우리나라는 총을 국민 절반이 다룰 수 있는 나라다. 글로벌하게 나갈 때 반응이 궁금했다. 우리는 다 국방의 의무를 져야 하기 때문에 총을 다룰 줄 안다. 그런 나라에서 총이 풀리면 총을 가진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게 신선했다. 어릴 때 게임에서도 총을 접한다. 총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는 나라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김남길은 그렇기에 총알 수나 총기에 대해서 더 예민하게 접근했다고. 김남길은 "총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나라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썼다. 겁이 나기도 했다. 조금이라도 잘못된 부분을 가지고 가면 안 되니까. 거부감이 없게 하려고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남길은 총기 액션보다는 관찰자 입장에서 연구하고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김남길은 "보편적인 총기 액션은 총을 가지고 빌런을 응징한다든지 제거하는 도구로서 활용이 된다. 트리거는 누군가가 가지고 있는 트리거를 자제시키고 절제시키기 위해 들어간다고 생각했다"며 "꼭 폭력으로 갚지 말자고 생각했다. 액션 할 때도 자제했다. 뒷부분에서는 전쟁터라는 생각을 갖고 총기를 명확하게 사용했다"라고 설명했다.([EN:인터뷰②]에서 계속)뉴스엔 하지원 oni1222@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뉴스엔
25.07.29

신세계 家 애니, 돈 한 푼 안 쓰고 복근 완성‥재벌딸의 소박한 관리법 

[뉴스엔 하지원 기자]혼성그룹 올데이프로젝트(ADP) 멤버 애니가 ‘공짜’로 완성한 자기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7월 2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애니는 숙소에서의 소박한 일상을 보여줬다. 재벌가 출신이라는 화려한 수식어와 달리 자기 관리 방식은 단순했다. 애니는 일어나자마자 매트를 펼치고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이어 공복 상태에서 복근 운동을 이어가며 하루를 열었다. 애니는 레그레이즈, 트위스트 플랭크, 크런치, 플랭크까지 다양한 운동을 ‘돈 안 드는 방식’으로 소화했다. 비싼 PT나 헬스장 대신 숙소에서 혼자 꾸준히 루틴을 지켰다.02년생인 애니는 팀 내 최고령자로 “멤버들의 에너지를 따라가려면 몸이 쑤신다”며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복근 운동은 하루 500개를 목표로 꾸준히 이어온다고. 이와 함께 청소한 방바닥에 화장품 가루를 털어버리는 허술한 장면도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처음엔 애니 배경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른 채로 봤다. 회사에서 과제를 내줄 때마다 애니는 제일 먼저 열심히 하려고 하고 노력한다"며 애니의 성실함에 감탄했다. 애니는 신세계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주)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딸로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애니는 부모님의 반대를 딛고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7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이어왔다. 애니는 화려한 배경에 기대지 않은 성실함과 털털함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뉴스엔 하지원 oni1222@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뉴스엔
25.08.01

이미주, 이유 있는 뼈말라‥다이어트 안 한다더니 “라면 1개 다 먹어” 자랑(컬투쇼) 

[뉴스엔 서유나 기자]방송인 겸 가수 이미주가 마를 수밖에 없는 소식좌 면모를 드러냈다. 8월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이미주가 스페셜 DJ를 맡았다.이날 이미주는 혼자 사는데 평소 음식은 어떻게 먹냐는 질문에 "배달 음식, 아니면 라면 정도 먹는다"고 답했다. 김태균은 "오래 전부터 봤지만 몸매 관리를 열심히 하는 듯하다. 아이돌이라 그런가?"라며 이미주의 관리 방법을 궁금해했고, 이미주는 "요즘 다이어트를 아예 안 해서 요즘은 정말 잘 먹는다. 먹고 싶은 거 다 먹는다. 배불러서 못 먹는 거지"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대신 이미주가 "조금 먹는구나"라고 추측했다. 그러자 이미주는 "아니다. 저 라면 한 개 다 먹는다"라고 자랑하듯 말해 방청객에게 야유를 받았다.김태균은 "라면 한 개를 다 먹는데. 예상 밖이다. 아이돌이 라면 한 개를 다 먹어? 아이돌은 많이 먹어야 반 개 먹는다고 알고 있는데 놀라운 사실이다"라고 과장스럽게 감탄, "밥 마냐, 안 마냐"고 물었다. 이미주는 "안 만다. 그런데 달걀 두 개 (먹는다). 대단하죠?"라고 너스레 떨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뉴스엔
25.08.01

‘에스콰이어’ PD “‘굿보이’ 후속작 부담없다면 거짓말, 시즌2 하고 파”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김재홍 감독이 ‘굿보이’ 이후 ‘에스콰이어’를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7월 31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에서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 연출 김재홍)’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악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재벌X형사’ 등을 연출한 김재홍 감독은 ‘에스콰이어’로 법정 드라마를 연출한다. 인기리에 종영한 ‘굿보이’ 후속작으로 ‘에스콰이어’를 선보이게 된 김재홍 감독은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라면서도 “개인적으로 드라마는 절대 평가라고 생각한다, ‘에스콰이어’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게 열심히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 시청률 공약에 대해서는 “채널과 사전 논의가 되지 않았지만 시즌 2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진욱은 “시청률 5%가 넘으면 개인적으로 내게 DM을 보내달라, 무물을 하겠다, 10%가 넘으면 공식적으로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는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 분)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 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 분)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 드라마다. 8월 2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이재하 rush@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뉴스엔
2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