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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4
‘모솔연애’ 강지수, 알고 보니 김주원 제자 “우아한 학생” 3년전 ‘사당귀’서 포착
[뉴스엔 하지원 기자]

넷플릭스 연애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이하 모솔연애) 출연자 강지수의 과거 방송 출연 이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지수는 1999년생으로 현재 발레 강사로 활동 중이다. 강지수는 지난달 29일 공개된 모솔연애 최종화에서 김승리와 최종 커플이 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강지수는 2022년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했던 사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강지수는 발레리나 김주원의 제자로 소개됐다.

김주원은 강지수에 대해 "지수학생은 아파서 많이 쉬었다. 아픈데 졸업 작품을 해야 하니까 너무 안쓰러웠다. 아니면 다시 내년에 또 이 오디션을 봐야 하니까"라고 이야기했다.

또 "지수 학생이 가진 발은 발레 하기 되게 아름다운 발이다. 되게 우아하게 춤추는 학생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모솔연애는 연애가 서툰 모태솔로들의 인생 첫 연애를 돕는 메이크오버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다. 최종 선택 결과 하정목 박지연, 김승리 강지수 두 최종 커플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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