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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5
류진 子 찬호 “‘아빠어디가’ 기억 無‥엄마 몰래 장난감 사준 건 기억”(가장류진)
[뉴스엔 박아름 기자]

폭풍성장한 류진 둘째 아들 찬호가 근황을 공개했다.

8월 4일 배우 류진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에는 찬호랑 10년 만에 다시 보는 아빠어디가 (아빠어디가, 10년 전 추억, 김나운파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류진은 배우 김나운의 도움을 받아 해물파전 요리에 도전했고, 둘째 아들 찬호가 나타나 아빠를 도왔다.

해물파전을 부치던 중 류진은 "너 옛날에 아빠 어디가? 때 명절 때 전 부치러 가지 않았냐"고 물었고, 찬호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에 류진은 "찬호는 어렸을 때 기억이 없더라"며 아쉬워했고, 찬호는 "4살 때를 어떻게 기억하냐"면서도 "그건 기억 난다. 아빠가 엄마 몰래 장난감 사주고 침대 밑에 숨겨놨던 건 기억난다"고 폭로해 류진을 당황케 했다. 류진은 "그런 건 기억하지 마"라며 수습에 나섰다.

이어 류진은 "찬호랑 둘이 하는 건 일주일동안도 할 수 있다"며 찬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찬호는 "내가 못한다"며 거부해 아빠에게 굴욕을 안겼다.

우여곡절 끝에 해물파전이 완성됐고, 류진 부자는 본격적인 먹방을 선보였다. 찬호는 "내일 또 해줄까?"라는 류진의 말에 "아니"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류진은 그런 찬호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류진은 "이상하게 요즘 찬호가 아빠랑 밖에 나가는 걸 안 좋아하더라. 아빠랑도 좀 놀아주고 그래. 넌 아빠랑 다니면 배울점이 얼마나 많은지 알아?"라고 강조했다.

또 류진은 "아빠 어디가? 때 시골 가서 전 부친 영상 한 번 볼래?"라며 아빠 어디가? 출연 당시 영상을 보여줬다. 아빠의 노력에도 불구, 찬호는 여전히 당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밝혔고, 두 사람은 아빠 어디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10년 전 추억을 공유했다.

특히 자전거 타러 간 류진 부자의 스파링 영상을 보고 찬호는 "나를 왜 때렸냐. 카운터를 날렸다"고 따진 뒤 "이걸 30초 이상 타면 브라키오 사우르스 장난감을 사주기로 했는데 아빠가 오늘 못 산다. 시키면 늦게 온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류진은 "아빠가 널 저렇게 키웠다"며 흐뭇해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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