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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3
‘온리 갓’ 신승호, 187cm 우월 피지컬로 은혜로운 사제복 핏 대열 합류[종합]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신승호의 첫 번째 스크린 주연 도전작,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이 베일을 벗었다.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감독 백승환) 언론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가 8월 13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백승환 감독을 비롯해 신승호, 한지은, 박명훈, 전소민이 참석했다.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사제 서품을 받은 신부 ‘도운’(신승호)이 실종된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고해성사를 듣고, 복수와 신앙심 사이의 딜레마 속에서 감춰진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신승호는 충격적인 고해성사로 알게 된 어머니에 대한 죽음으로 인해 신앙인과 자연인 사이에서 고뇌에 휩싸이며 사건을 추적해가는 젊은 신부 ‘정도운’ 역을 맡았다.

또한, ‘멜로가 체질’, ‘개미가 타고 있어요’, ‘별들에게 물어봐’, 히트맨2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한지은이 미스터리한 실종 사건을 파헤치는 강력계 형사 ‘윤주영’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박명훈은 기괴한 무당 ‘심광운’ 역을 맡아 존재감을 과시하고, 전소민이 사이비에 빠진 광기 어린 여자 ‘백수연’ 역을 맡아 색다른 변신을 예고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주연을 맡게 된 신승호는 "부담을 안 느낄 수가 없다"면서도 "부담감을 느끼면 역량을 온전하게 발휘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걱정, 고민, 여러 감정적 어려움들이 있긴 했지만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게 마음을 고쳐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위축되지 않고, 신나고 즐겁게 해내려고 노력했다"고 첨언했다.

또, 그간 신부 역할을 했던 다른 배우들과의 비교에 "그 분들과 같은 섹션에 묶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제가 잘났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갖고 있는 것 중에 우선 순위로 둘 수 있는 것이 키와 피지컬이라 생각한다. 멋진 신부님이기 보단 보시는데 불편함이 없다면 성공한 게 아닐까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제복 외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유니폼을 입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얕은 제 경험과 그간의 필모그래피 중 한 번도 도전해 보지 않은 인물이어서 꼭 연기해 보고 싶었다"고 강조한 신승호는 "신부, 신앙인으로 변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신앙인과 자연인 사이 혼란을 겪는 것이 흥미로웠다"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또한, "외적으로 보여지는 제 이미지가 강하고 무겁다는 생각을 해오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그려내야 하는 인물은 신부인 만큼, 강해보이지 않은 모습을 연기하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다. 이미지가 강하다 보니 인상을 잘 쓰는 편인 거 같은데, 그러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귀띔했다.

한편,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을 통해 광기 어린 열연을 보여준 전소민은 "처음엔 제 나이와 맞지 않은 캐릭터여서 하지 못할 뻔했는데, 감독님께서 배려해 캐릭터 연령대를 낮추겠다고 해 주셔서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을 봤을 때, 저의 갈증을 해소해 줄 것만 같은 기대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 갈증이 비로소 해소됐냐"는 질문에는 "채워나가야 할 것 같다"면서 "앞으로 제가 하는 도전을 신선하고 색다르다는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는 것만으로도 그 갈증이 채워질 것 같다"고 말했다.

22일 개봉.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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