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25.08.17
임지연 딸 11세 오지율 “19세 관람가 ‘더 글로리’ 봤다”→열애 고백(복면가왕)[어제TV][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역 배우 오지율이 솔직하고 성숙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8월 17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 508회에서는 새 가왕 악귀 쫓는 호랑이의 연승을 막기 위해 출격한 복면가수들의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여름방학과 붙은 바캉스는 매력적인 음색에도 불구하고 좋지 않은 목 상태로 기량을 맘껏 뽐내지 못하고 56대43으로 패배했다. 가면을 벗은 바캉스의 정체는 페스티벌 계의 샛별 싱어송라이터 윤마치였다.
윤마치는 김성주가 "1라운드에서 정체 공개가 될 분이 아닌데"라며 아쉬워하자 "후두염이 와서 가성만 딱 안 되더라. 그래서 굉장히 아쉽다. 몸 관리도 실력이라는 말이 있기 때문에 겸허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윤마치는 트와이스 Talk that Talk, Celebrate, 엔믹스 Moving On 등 수많은 아이돌의 히트곡을 작사, 작곡한 능력자기도 했다. 윤마치는 작곡을 시작한 계기를 묻자 "전공이 클래식 작곡이다. 코로나 때 아무래도 공연이 없다 보니 작업실에서 하던 일들을 열심히 해 그렇게 되어 버렸다. 제 인생에서 큰일이고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여름향기, 여름바람의 대결은 연예인 판정단 지숙에게 굉장히 뜻깊었다. 노래를 듣자마자 여름바람의 정체를 눈치 채고 "괘씸하다. 절 속일 생각에 얼마나 즐겁게 나왔을지"라고 말했던 지숙은 여름바람의 정체가 레인보우18로 다시 돌아온 가수 겸 배우 고우리로 밝혀지자 눈물을 펑펑 흘렸다.
고우리 역시 눈물을 참으며 노래를 부른 건 마찬가지. 지숙을 보면 울 것 같아 아래만 보고 노래했다고 밝힌 고우리에 김구라가 "누가 보면 몇 년 만에 만난 줄 알겠다"며 웃자 지숙은 "무대를 같이는 많이 섰지만 무대하는 모습은 처음 본다. 너무 기특하고, 모르겠다. 목소리 듣는 순간 눈물이 났다. 기분이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났다"고 눈물의 이유를 전하며 레인보우 우정을 자랑했다.
두더지에게 패배해 가면을 벗은 무섭지의 정체에는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 무섭지의 정체는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임지연 분) 딸 하예솔 역으로 사랑받은 아역배우 오지율이였다. 2014년생으로 초등학교 5학년인 오지율은 복면가왕에서 노래한 소감을 묻자 "진짜 너무 떨렸다. 제가 노래는 가족 앞이나 친한 친구들 앞에서만 불렀는데"라고 토로했다.
김성주는 더 글로리는 19세 이상 관람가 등극이라며 현재 11살인 오지윤은 더 글로리를 볼 수 없는 나이임을 짚었다. 이에 "봤어요"라고 고백해 모두를 당황시킨 오지율은 "전체를 본 게 아니라 제가 방에 들어가서 숙제를 하거나 책을 보고 있을 때 엄마가 지율아, 너 나온다고 하면 밖에 나가서 제가 나온 장면만 보고 다시 들어가고 그렇게 봤다"고 해명했다.
이어 "근데 그때 보면 연기를 그렇게 잘한 것 같지는 않은데 사람들이 자꾸 잘한다, 잘한다고 해서 조금 이상하기도 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밝혔다.
오지율은 현재 공개 연애 중이기도 했다. 무려 2년 동안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 오지율은 "제 남자친구가 되게 다정한 성격이다. 그래서 어느날은 같이 하교를 하다가 제가 뭔가에 걸려 뒤로 넘어질 뻔했는데 재빠르게 뒤에서 등을 받쳐줬다.그 친구가 어렸을 때부터 태권도를 해서 운동 신경이 좋고 공부도 잘하고 되게 일단 성품이 좋다"고 자랑했고, 김성주는 부모님 허락 하에 만나고 있다는 두 사람에 "눈빛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진지하다"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숲속 탐험가에게 패배해 가면을 벗은 바닷속 모험가는 1세대 아이돌 NRG의 멤버 천명훈이었다. 우승을 목표로 나왔지만 1라운드에서 탈락한 그는 "그래도 불러주셔서 너무 기분 좋고 감사하다"며 "전 소름끼치게 욕심은 없다. 안 불러주시면 다시 양평으로 가서 (자체) 자숙할 거지만 불러주시면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방송 활동 열망을 드러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아역 배우 오지율이 솔직하고 성숙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8월 17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 508회에서는 새 가왕 악귀 쫓는 호랑이의 연승을 막기 위해 출격한 복면가수들의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여름방학과 붙은 바캉스는 매력적인 음색에도 불구하고 좋지 않은 목 상태로 기량을 맘껏 뽐내지 못하고 56대43으로 패배했다. 가면을 벗은 바캉스의 정체는 페스티벌 계의 샛별 싱어송라이터 윤마치였다.
윤마치는 김성주가 "1라운드에서 정체 공개가 될 분이 아닌데"라며 아쉬워하자 "후두염이 와서 가성만 딱 안 되더라. 그래서 굉장히 아쉽다. 몸 관리도 실력이라는 말이 있기 때문에 겸허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윤마치는 트와이스 Talk that Talk, Celebrate, 엔믹스 Moving On 등 수많은 아이돌의 히트곡을 작사, 작곡한 능력자기도 했다. 윤마치는 작곡을 시작한 계기를 묻자 "전공이 클래식 작곡이다. 코로나 때 아무래도 공연이 없다 보니 작업실에서 하던 일들을 열심히 해 그렇게 되어 버렸다. 제 인생에서 큰일이고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여름향기, 여름바람의 대결은 연예인 판정단 지숙에게 굉장히 뜻깊었다. 노래를 듣자마자 여름바람의 정체를 눈치 채고 "괘씸하다. 절 속일 생각에 얼마나 즐겁게 나왔을지"라고 말했던 지숙은 여름바람의 정체가 레인보우18로 다시 돌아온 가수 겸 배우 고우리로 밝혀지자 눈물을 펑펑 흘렸다.
고우리 역시 눈물을 참으며 노래를 부른 건 마찬가지. 지숙을 보면 울 것 같아 아래만 보고 노래했다고 밝힌 고우리에 김구라가 "누가 보면 몇 년 만에 만난 줄 알겠다"며 웃자 지숙은 "무대를 같이는 많이 섰지만 무대하는 모습은 처음 본다. 너무 기특하고, 모르겠다. 목소리 듣는 순간 눈물이 났다. 기분이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났다"고 눈물의 이유를 전하며 레인보우 우정을 자랑했다.
두더지에게 패배해 가면을 벗은 무섭지의 정체에는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 무섭지의 정체는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임지연 분) 딸 하예솔 역으로 사랑받은 아역배우 오지율이였다. 2014년생으로 초등학교 5학년인 오지율은 복면가왕에서 노래한 소감을 묻자 "진짜 너무 떨렸다. 제가 노래는 가족 앞이나 친한 친구들 앞에서만 불렀는데"라고 토로했다.
김성주는 더 글로리는 19세 이상 관람가 등극이라며 현재 11살인 오지윤은 더 글로리를 볼 수 없는 나이임을 짚었다. 이에 "봤어요"라고 고백해 모두를 당황시킨 오지율은 "전체를 본 게 아니라 제가 방에 들어가서 숙제를 하거나 책을 보고 있을 때 엄마가 지율아, 너 나온다고 하면 밖에 나가서 제가 나온 장면만 보고 다시 들어가고 그렇게 봤다"고 해명했다.
이어 "근데 그때 보면 연기를 그렇게 잘한 것 같지는 않은데 사람들이 자꾸 잘한다, 잘한다고 해서 조금 이상하기도 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밝혔다.
오지율은 현재 공개 연애 중이기도 했다. 무려 2년 동안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 오지율은 "제 남자친구가 되게 다정한 성격이다. 그래서 어느날은 같이 하교를 하다가 제가 뭔가에 걸려 뒤로 넘어질 뻔했는데 재빠르게 뒤에서 등을 받쳐줬다.그 친구가 어렸을 때부터 태권도를 해서 운동 신경이 좋고 공부도 잘하고 되게 일단 성품이 좋다"고 자랑했고, 김성주는 부모님 허락 하에 만나고 있다는 두 사람에 "눈빛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진지하다"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숲속 탐험가에게 패배해 가면을 벗은 바닷속 모험가는 1세대 아이돌 NRG의 멤버 천명훈이었다. 우승을 목표로 나왔지만 1라운드에서 탈락한 그는 "그래도 불러주셔서 너무 기분 좋고 감사하다"며 "전 소름끼치게 욕심은 없다. 안 불러주시면 다시 양평으로 가서 (자체) 자숙할 거지만 불러주시면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방송 활동 열망을 드러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연예 추천 뉴스

돌돌싱 방은희, 너무 쉽게 두 번 결혼 “초혼은 33일, 재혼은 30일 만에…결국 이혼”
[앳스타일 김예나 기자] ‘4인용 식탁’에서 돌돌싱 방은희가 두 번의 결혼과 이혼한 사정에 대해 밝힌다. 29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측은 "38년 차 배우 방은희가 절친 율희, 양소영 변호사와 함께 출연한다"고 예고했다. 방은희는 "율희는 전 남편의 회사 소속 걸그룹 라붐의 멤버였다. 양소영 변호사는 현재 율희의 양육권 소송을 담당하고 있다"며 남다른 인연을 공개한다. 또 "전 남편이 내 인감을 사용해 당황스러웠을 때 양소영 변호가 먼저 손을 내밀어 줬다. 얼마나 든든한지 모른다, 내가 이혼했을 때 만났어야 했다"고 고마움을 전한다. 방은희는 결혼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 첫 번째 결혼은 33일 만에, 두 번째 결혼은 30일 만에 결정하게 됐다"면서 "두 번째 결혼은 세 살배기 아들이 ‘장난감 가게에서 아빠 좀 사다 줘’라고 말한 것에 마음이 아파 아들에게 아빠를 만들어주기 위해 한 선택이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두 번째 남편은 아이가 있는 삶을 이해하지 못했고, 결국 고등학생이 된 아들이 ‘나 말고 엄마를 위해 살아’라는 말에 용기를 얻어 두 번째 이혼을 결심했다"고 털어놓는다. 방은희는 "내 인생에서 제일 잘못한 건 결혼, 제일 잘한 건 이혼과 아들을 낳은 것이다"며 아들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낸다. 현재 23세 아들에 대해 "미국에서 영화감독을 꿈꾸며 유학 중이다. 아들이 ‘한국에 남자가 없으면 외국에서 ‘톰’이라도 데려올게’ ‘내가 철이 들었으니 엄마는 철들지 마’라는 말을 건넨 적도 있다"고 전한다. 방송은 오늘(29일) 오후 8시 10분.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김예나 yenable@

억만장자 셀레나 고메즈, 베니 블랑코와 부부 됐다‥결혼식 사진 공개
[뉴스엔 박수인 기자]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Benny Blanco)가 부부가 됐다.셀레나 고메즈, 베니 블랑코는 9월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약혼을 발표했던 두 사람은 2년 열애 끝에 결혼 결실을 맺었다.셀레나 고메즈는 최근 개인 소셜미디어에 결혼식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하며 "9.27.25"라고 기념했다. 사진 속 순백색의 드레스를 입은 셀레나 고메즈는 턱시도를 입은 베니 블랑코와 손을 맞잡거나 입맞춤을 하는 등 부부 케미스트리를 드러내고 있다.한편 젊은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한 셀레나 고메즈는 지난해 12월 개인 소셜미디어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사진을 공개하며 약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셀레나 고메즈의 현재 보유 자산 가치가 13억달러(약 1조 7400억원)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뉴스엔 박수인 abc159@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김숙 장동민 ‘홈즈’ 선공개와 달랐다‥한강버스 탑승기서 혹평 삭제
[뉴스엔 박수인 기자]구해줘! 홈즈가 본방송에서 선공개 영상과 다른 편집 방향을 보였다.앞서 선공개된 MBC 구해줘! 홈즈 영상에서는 출근길 임장 특집으로 그려져 김숙, 빽가, 럭키, 레오가 정식 운행 전 한강 버스에 탑승하는 모습이 담겼다.선공개 영상 속 장동민은 한강 버스에 대해 "승객들이 노를 같이 젓는 거냐"고 묻는가 하면 정식 운행 소요 시간이 대폭 증가하자 엄청나게 늘어나버린 정식 운행 소요 시간, 한강 버스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 출근용으로는 무리겠는데 등의 자막이 달렸다.하지만 본방송에서는 선공개 영상에서 공개된 장동민의 발언이 삭제됐고 엄청나게 늘어나버린 정식 운행 소요 시간 자막은 정식 운행 소요 시간 증가로 변경됐다. 한강 버스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 출근용으로는 무리겠는데 자막은 본방송에서 볼 수 없었다.비교적 솔직한 반응이 담긴 선공개 영상은 삭제됐으며 유튜브 등 채널에서도 비공개 처리된 상태이다.한편 한강버스는 현재까지 92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뉴스엔 박수인 abc159@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