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연예
25.08.28
장준환, 첫눈에 반한 ♥문소리 철벽에도 메일 고백 “좋아하는 마음 커서 견딜 수 없어”(각집부부)
[뉴스엔 이하나 기자]

문소리가 남편 장준환 감독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8월 28일 방송된 tvN STORY ‘각집부부’에서는 문소리, 장준환 감독이 출연했다.


올해 결혼 19년차, 각집 살이 5년차인 문소리는 “평소에 남의 일상을 보는 프로그램을 즐겨 보지 않았다. ‘왜 들여다 봐. 그걸’이라고 했는데 남편 일상을 본다고 하니까 ‘그건 궁금한데?’라고 생각했다”라고 프로그램 출연 이유를 밝혔다.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문소리는 “정재일 씨 뮤직비디오를 같이 작업하고 싶다고 해서 처음 미팅하러 사무실에 갔다”라고 말했다. 장준환은 “사무실에 들어오는데 너무 예뻤다. 궁금하니까 어떤 스타일의 남자를 좋아하냐고 했다”라고 떠올렸다.

문소리는 “일만 집중해도 힘든데 연애까지는 난 자신 없다고 생각해서 키도 좀 크고 피부도 하얗길래, 난 키 작은 남자 좋아하고 피부가 까만 사람 좋아한다. 영화 하는 사람 싫어한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장준환은 “‘너는 아니니까 집적대지 마’ 메시지였다. 열심히 일만했다”라고 말했다.

문소리는 “연말이 돼서 또 한번 생각이 나서 연락을 드렸다. 마침 크리스마스 이브에 둘 다 시간이 괜찮았다”라고 설명했다. 크리스마스 이브 데이트를 즐겼다는 문소리에게 박명수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약속을 잡는 건 속된 말로 꼬리친 거 아닌가”라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문소리는 “꼬리가 있어야 치지”라고 버럭했다.

장준환은 “마음속에 자라나던 그분에 대한 사랑. 감히 7만 관객을 동원한 감독이 저렇게 훌륭한 여배우를 좋아해도 되나? 저도 미친 척하고 메일로 마음을 전달했다.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커져서 내가 이걸 견딜 수 없고 고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고 했다”라고 당시 문소리를 향한 마음을 떠올렸다.

문소리는 “업계에 있는 사람을 사귄다는 게 그때는 부담스러웠다. 첫 메일에는 거절했다. 어느 날 감독님이랑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왔는데 볼이 너무 아프더라. 너무 웃어서. 이렇게 따뜻하고 재밌는 사람과 같이 있으면 재밌겠는데라고 생각했다”라며 성탄절 고백 후 딱 1년이 되던 2006년 12월 24일 결혼했다고 밝혔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원문보기
댓글

0

최신순
댓글을 남겨주세요.(2~300자)

등록

타인 비방, 허위사실, 욕설 등의 댓글은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연예 추천 뉴스

윤상, 조작 방송 요구 “내가 삼촌인데” 조카 몰라보고 편집 부탁(복면가왕) 

[뉴스엔 서유나 기자]가수 겸 작곡가 윤상이 조작 방송을 요구했다. 9월 7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 511회에서는 가왕 악귀 쫓는 호랑이의 3연승을 막기 위해 출격한 복면가수들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복면가수 컴퍼스의 솔로곡을 들은 윤상은 "저 죄송한데 저 컴퍼스를 지난주부터 알고 있었던 걸로 편집을 해주실 수 있냐"고 요구했다. 김구라가 "무슨 얘기냐"며 황당해하는 가운데 윤상은 "아니, 저는 저분의 숨소리만 들어도 누군지 알아야 되는 사람"이라고 이유를 전했다. 신봉선이 "그 정도면 지난주 알아봤어야 되는 거 아니냐"고 하자 윤상은 "저 친구가 지금 저기 있으면 안 된다는 생각과 저 요가 선생님 같은 팔 때문에 생각도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전 거의 저 친구의 작은 삼촌되는 사람이라 제 자체가 힌트가 될 수 있으니 함구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뉴스엔
25.09.07

‘쇼미10’ 준우승 신스 “전액 장학금 받고 국립대 입학, 데뷔 반대한 父와 2년 절연”(복면가왕) 

[뉴스엔 서유나 기자]쇼미더머니10 준우승자 가수 신스가 데뷔 비화를 공개했다. 9월 7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 511회에서는 가왕 악귀 쫓는 호랑이의 3연승을 막기 위해 출격한 복면가수들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가면을 벗은 복면가수 수박은 쇼미더머니10 준우승자 래퍼 신스였다. 시즌 4부터 시즌 10까지 무려 7년간 도전한 끝에 결실을 얻었다고. 힙합 외길을 걸어온 듯한 신스는 반전 과거를 공개했다. 신스는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 야자를 한 번도 빠진 적 없다. 성실하게 공부해서 국립대에 전액 장학금을 받고 들어갔다. 근데 제가 25살에 갑자기 아버지 음악하고 싶습니다라고 한 거다. 조짐도 없이. 정말 놀라셔서 네가 하고 싶은 거 하고 살 거면 나가라고 하셨고 저도 지지 않고 나왔다"며 음악하기 전 부모님과 절연할 뻔한 사연을 전했다.신스는 "거의 2년 동안 아버지와 연락을 안했다. 음악으로 보여드리기 전까지 저도 연락하지 않았다. 지금은 (아버지가) 좋아하시고 복면가왕에 출연한다고 하니 너무 좋아하시더라"고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뉴스엔
25.09.07

최진혁, 母 생신에 재활용 선물 “공짜 빵, 팬들 준 꽃으로 만들어” (미우새) 

[뉴스엔 유경상 기자]최진혁이 모친 취향에 딱 맞춘 저렴한 선물을 준비했다. 9월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최진혁은 모친의 생신을 축하했다. 최진혁은 모친에게 전화를 걸어 “지난번에 꽃을 못 봤잖아. 꽃 보여줄게. 생일날 촬영 때문에 못 가니까 지금 가자”고 말했다. 지난번에 최진혁은 모친과 함께 꽃 축제를 가려 했지만 이미 끝난 상태라 꽃이 하나도 없어 욕을 먹었던 상황. 최진혁은 모친을 위한 선물로 꽃꽂이를 했고 엉성한 솜씨에 서장훈이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어머님께 죄송하지만 최진혁은 못생겼으면 큰일날 뻔했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모친이 집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가 들리자 최진혁은 꽃만 두고 숨어 있다가 ‘만수무강’이라고 적은 빵을 들고 나오면서 생일축하 노래를 불렀다. 최진혁은 “어제 대기실에 있던 빵으로 만들었다. 엄마가 버리는 걸 싫어해서 만들었다”며 꽃에 대해서는 “팬들이 준 꽃이 남아서 만들었다. 돈 하나도 안 들었다. 생일 때 비싼 것 주면 반품하고 혼내니까 이번 생일은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동엽이 “도가 지나치게 저렴한 거 아니냐”고 걱정하자 서장훈이 “평소 어머님이 돈쓰는 걸 싫어해서 절약을 해본 것 같다. 어떠냐”고 질문했고, 최진혁 모친은 “좋다. 저런 생각 자체가 감동”이라며 아들에게도 “우리 아들이 똑똑해졌다. 최고다”고 칭찬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뉴스엔 유경상 yooks@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뉴스엔
25.09.07

유재석, 이러니 국민 MC…한강 쓰레기 무단 투기에 분노 “진짜 왜 그러냐” (런닝맨) 

[뉴스엔 장예솔 기자]개그맨 유재석이 쓰레기 무단 투기에 분노했다.9월 7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타임어택 상벌 파이터 레이스로 꾸며졌다.이날 멤버들은 각자 흩어진 채로 강남 하면 떠오르는 장소를 선택해 이동했다. 20분 안에 멤버 8명이 모두 만나야만 벌칙을 피할 수 있는 상황. 잠원 한강공원을 선택한 유재석은 근방 300m 안에서만 통하는 아날로그 무전기를 들고 멤버들을 찾아 나섰다. 바쁘게 움직이던 유재석은 "진짜 쓰레기 너무 많다. 진짜 왜 그러시냐. 드셨으면 버리셔야 한다"며 주차장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들을 수거하기 시작했다. 범인까지 수색하려던 그때 무전기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주인공은 똑같이 주차장을 해매고 있던 하하로, 두 사람은 반가운 마음에 격하게 포옹했다.그러나 하하는 "한강 왔는데 한강 라면은 먹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본심을 드러냈고, 유재석은 "이거 정신이 있어 없어"라며 때리는 시늉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뉴스엔
25.09.07

김병만 아내 눈물, 두 자녀 숨기고 출산도 혼자서 “주목받게 하고 싶지 않아” (사랑꾼)[종합] 

[뉴스엔 하지원 기자]조선의 사랑꾼 김병만 아내가 출산 과정을 언급했다. 9월 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병만은 제주도에서의 신혼 일상을 보여줬다. 제작진은 김병만 아내에게 "혼자 살림하고 육아하는 거 힘들지 않냐"라고 물었다. 김병만 아내는 "혼자서 감당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다. 같이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다 보니까 그런 게 다른 사람에 비해 힘들지 않나 싶다. 남들은 일상적인 일이지만 우리는 주목을 받게 되니까. 아이가 아파도 같이 병원에 갈 수 없고 일상을 함께할 수 없고 그런 게 많다"라고 털어놨다. 불편하다고 얘기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아내는 "나만 혼자서 느끼는 울컥함 그런 거"라면서 "처음엔 좀 그랬는데 상황이 그런 거니까"라고 말했다. 임신 사실을 감췄던 이유에 대해서 아내는 "내가 처음부터 그랬다. 임신했을 때도 임신한 것 같아, 병원 가 봐야 확실할 거 같은데 아무한테도 알리지 말자라고 먼저 말했다. 김병만 아이로 주목받게 하고 싶지 않은 부분도 있었고 아직은 우리가 나설 그런 순간이 아니니까 때가 되면 그런 시간이 오겠지 했다"라고 고백했다. 아내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그는 "아이들 임신하고 혼자 출산하고 이러는 과정들도 그때는 흘러갔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나 혼자 감당했던 부분이니까 울컥하기도 한다"라고 이야기했다.아내는 "자연분만했으면 혼자 못했을 거 같은데 아무 생각 없이 수술대 위에 올라가서 끝나버렸다"고 덧붙였다.한편 김병만은 지난 2010년 결혼했으나 오랜 별거 끝에 2023년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최근에는 전처 딸 파양 소송까지 승소하며 법적 문제를 모두 정리했다.김병만은 최근 현재 아내와 혼인신고를 마치며 혼외자로 두었던 아이들 역시 자신의 호적에 올렸다. 김병만 측은 전처와 혼인 관계 파탄 후 현재 아내와 사이에서 두 아이를 얻었다고 밝혔다. 김병만은 오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뉴스엔 하지원 oni1222@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뉴스엔
6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