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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05
김아영, ‘런닝맨’ 뒤흔든 감다살 예능 요정
[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아영이 런닝맨을 뒤흔들었다.

지난 8월 31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은 ‘쓸수록 굿럭! 복 터지는 데이트’ 커플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김아영은 예사롭지 않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아영은 멤버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등장했고, 이는 곧 펼쳐질 웃음 폭주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레이스 파트너 선정을 위한 댄스 신고식이 열렸다. 김아영은 그동안 감춰왔던 댄스 실력을 발휘, 몸을 사리지 않은 퍼포먼스로 활력을 돋운 ‘인간 비타민’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그의 물오른 예능감 또한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올라가게 만들었다. 김아영은 코믹한 상황극을 능청스럽게 이끌어간 데 이어, 재치 있는 입담과 풍부한 리액션도 함께 뽐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김아영의 반전 모먼트도 포착됐다 . 우승을 거머쥐고자 통 큰 베팅을 예고한 그의 승부사 기질이 드러나자 쫄깃한 재미가 피어오르는가 하면, 추가 R머니 획득을 위해 차곡차곡 쌓아온 연기력을 아낌없이 발산하는 등 매 게임에 최선을 다해 임한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다. 이때 파트너 유재석과 손발이 전혀 맞지 않은 환장의 케미가 폭발해 보는 이들의 웃음 버튼을 저격하기도 했다.

이같이 예능신이 강림한 김아영의 ‘런닝맨’ 나들이는 또 한 번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작품에서는 볼 수 없던 그의 색다른 매력들은 브라운관 곳곳을 풍성하게 채웠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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