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25.09.10
‘스우파’ 오죠갱 매니저 “출연료 횡령 NO” 공식입장문 돌연 삭제[종합][뉴스엔 황혜진 기자]
Mnet 예능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 우승 크루 오사카 오죠갱 매니저 A씨가 횡령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공식입장문을 돌연 삭제했다.
오죠갱 매니저 A씨는 9월 9일 오죠갱 공식 계정을 통해 "제가 투어와 관련해 멤버들에게 스케줄을 전달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있다.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스우파3 종영 후 개최된 단체 콘서트 계약 협의 과정에서 이면 계약서를 종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A씨는 "콘서트 주최 측인 Route59(루트59)는 제가 협상 과정에서 까다롭게 행동했다고 주장하지만 사실은 팀을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저는 멤버들이 대가 없이 장시간 리허설, 녹화, 연습에 참여하지 않도록 강하게 주장했다. 스우파3 녹화 당시의 긴 시간들을 직접 보며 모든 멤버가 공정하게 보상받도록 지키고 싶었다. 계약서에 보수 금액이 빠져 있었다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횡령 혐의도 부인했다. A씨는 "전 절대 상금과 출연료를 숨긴 적이 없다. 한국에서 송금된 금액은 인보이스와 일치하지 않았고, 필수 세금 증명서도 첨부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큰 지연이 발생했고, 금액이 정확히 지급되도록 하기 위해 주최 측과 오랜 기간 조율해야 했다. 최종 세금 증명서를 받은 것은 8월 28일이었다. 이 과정은 멤버들에게 제가 돈을 지급하지 않았거나 횡령한 것처럼 왜곡됐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저의 최우선은 항상 모든 지급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보장하는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부키와 교제하며 함께 오죠갱 멤버들을 속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A씨는 "이부키를 둘러싼 잘못된 정보가 많이 퍼지고 있다.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다"며 "그녀는 언제나 팀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했으며 그녀를 향한 악의적인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며 "투어 팀들과 협상에서 이부키가 개입됐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이부키는 6일, 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스우파3’ 콘서트에 불참했다. 공연 주최 측은 1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공연에도 이부키가 불참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자 이부키는 8일 공식 계정을 통해 “콘서트 주최 측의 제안 과정에서 제가 한 명의 아티스트로서 발언할 권리조차 없는 상황에서 계약을 요구하고, 멤버들과 불화를 일으킬 만한 행동을 취하기도 해 한국 변호사님을 통해 앞으로의 콘서트에 대해 논의하고 있었다”고 주장해 오죠갱 크루를 둘러싼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반면 ‘스우파3’ 콘서트 제작사 루트59 측은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저희는 오죠갱의 콘서트 출연을 성사시키기 위해 수개월간 최선을 다해 협의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계약 협의 과정에서 오죠갱 측 소속 매니저와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고, 여러 차례 일정 및 계약 진행에 차질이 빚어졌다”며 “9월 6일 쿄카의 불참이 뒤늦게 알려지게 된 것도 이 때문이다. 멤버들 역시 공연 직전까지 업무내용이나 스케줄을 전달받지 못해 신뢰관계를 잃은 상태로 정신적으로 힘들어 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루트59 측은 “협상 과정에서 오죠갱 측 매니저가 멤버들과는 공유되지 않는 투명하지 않은 별도 조건을 요구하며, 콘서트 제작진과 멤버들 간의 계약서에 출연료를 명시하지 말 것을 강하게 요청했다. 이로 인해 멤버들이 자신들의 정당한 출연료를 투명하게 알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었고, 저희는 이러한 불공정한 조건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부키를 제외한 오죠갱 멤버 6인(쿄카, 미나미, 우와, 준나, 하나, 루) 역시 루트59 측과 같은 입장이다. 오죠갱 멤버 6인은 9일 “저희는 팬 여러분과의 약속인 ‘무대에 서겠다’는 마음을 지키기 위해 투어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매니저로부터는 끝내 투어 계약이나 스케줄에 대한 어떠한 설명도 들을 수 없었다"며 "이후 Route59 측의 연락을 통해 처음으로 매니저와 투어 측의 협상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멤버 6인에 따르면 경연 중 출연료가 지급되지 않거나 금액이 불투명하게 처리되는 등 매니저로 인한 수많은 문제가 발생했다. 멤버들은 “지급 기한이 지나도 급여가 지급되지 않았고, 정당한 금액 조차 제시되지 않은 채 멤버들의 문의에도 답변이 없는 상태가 이어졌다"며 “방송 촬영 기간이나 종료 후에도, 오죠갱과 멤버 개인에게 수많은 일 오퍼가 있었지만 그 대부분은 매니저에게만 집중됐고, 저희는 어떠한 일이 들어왔는지 사전에 공유받지 못했다. 또한 오죠갱으로서의 다양한 일이나 멤버 개인의 일마저 매니저의 관리 아래에서 무산됐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부키 매니저 공식입장 전문.
다음은 오사카 오죠갱 매니저 A씨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최근 제기된 여러 추측과 관련하여, 심각한 의혹들에 대해 분명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현재의 상황이 하루빨리 해결되기를 누구보다 바라고 있지만, 부패와 불공정 행위에 대한 문제 들은 결코 외면할 수 없습니다.
저는 오조갱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정으로 임하며, 멤버들과 팬분들께 항상 감사했습니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 온 성과와 발자취가 근거 없는 말들과 잘못된 정보로 무너지는 것을 지켜볼 수 없어 이렇게 입장문을 통해 말씀을 전합니다.
1. 스케줄 관련
제가 투어와 관련하여 멤버들에게 스케줄을 전달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3》 녹화가 시작되기 전부터, 투어가 9월에서 12월 사이에 진행될 것이라 는 이야기를 들었고, 저는 멤버들에게 그 기간을 비워두도록 요청했습니다. 그 후 콘서트 주최 측 인 Route59사에 여러 차례 공식 스케줄을 요청했으나, 8월 15일 이후 업데이트된 계약서를 보내겠다고 한 직후 Route59는 제 메시지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그들은 읽기만 하고 어떤 응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콘서트 주최 측인 Route59는 제가 협상 과정에서 "까다롭게" 행동했다고 주장하지만, 사실은 팀을 보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저는 멤버들이 대가 없이 장시간 리허설, 녹화, 연습에 참여하지 않도록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스우파3》 녹화 당시의 긴 시간들을 직접 보면서, 모든 멤버가 공정하게 보상받도록 지키고 싶었습니다. 계약서에 보수 금액이 빠져 있었다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8월 15일 이후 저는 다른 매니저들, 팬들, Mnet, 콘서트 주최측 Route59 내부 인사들까지 통해 답변을 얻고자 했지만, 완전히 무시당했습니다. 그 시기 Route59가 멤버들이 당사와 계약 상태임을 알면서도 개별로 접근하여, 오해를 유발시키고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여 멤버들을 설득하여 별도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을 8월 29일이 되어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이미 멤버들에게 진실을 설명하기에는 너무 늦은 시점이었습니다.
2. 지급 관련
돈 지급 관련해서도 여러 의혹 제기도 있었습니다. 저는 절대 상금과 출연료를 숨긴 적이 없습니다.
한국에서 송금된 금액은 인보이스와 일치하지 않았고, 필수 세금 증명서도 첨부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큰 지연이 발생했고, 금액이 정확히 지급되도록 하기 위해 주최 측과 오랜 기간 조율해야 했습니다. 최종 세금 증명서를 받은 것은 8월 28일이었습니다.
이 과정은 멤버들에게 제가 돈을 지급하지 않았거나 횡령한 것처럼 왜곡되었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저의 최우선은 항상 모든 지급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보장하는 것이었습니다.
3.오조갱 매니저로서의 역할
제가 오조갱의 활동을 막았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러나 진실은 정반대입니다.
프로그램 진행 중 일부 관계자들이 멤버들의 외부 활동을 막으려 했을 때, 저는 끝까지 멤버들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싸웠습니다. 당시 함께한 이들은 제가 멤버들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차례 밤을 새우고, 끊임없는 협상과 설득을 이어갔는지 증명할 수 있습니다.
4. 이부키의 역할
현재 이부키를 둘러싼 잘못된 정보가 많이 퍼지고 있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조갱을 위해 처음부터 지금까지 가장 최선을 다해온 사람은 바로 이부키입니다.
그녀는 언제나 팀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했으며, 그녀를 향한 악의적인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이부키는 부상이라는 커다란 개인적 어려움을 안고 이 대회에 참여했으며, 팀을 위해 자신의 건강을 희생하며 무대에 섰습니다. 그녀의 헌신과 인품은 방송을 본 모든 분들이 충분히 느끼셨으리라 믿습니다. 또한 투어 팀들과 협상에서 이부키가 개입되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저는 처음부터 오조갱의 성공만을 바라며 매일같이 싸워왔습니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멤버들이 Route59의 주장만을 믿고 저와 직접 대화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모든 쟁점은 수개 월간 주고받은 이메일과 메시지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으며, 대화만 있었다면 충분히 해결 가능한 문제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멤버들과 직접 이 문제를 논의할 기회조차 없었다는 것이 큰 아쉬움으로 남지만, 전 아직 멤버들과 대화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저는 팀과 팬들을 위해 Route59에 평화적인 해결을 다시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Route59는 이야기할 의미가 없다"는 답과 함께 지금 시점에서 이부키가 투어에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특히 어제 이부키가 성명을 통해 분명히 "해결을 원한다"고 밝힌 이후라 더욱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지금 이 상황이 공정하고 존중받는 방식으로 해결될 수 있기를 여전히 희망합니다. 저의 최우선은 언제나 투명성과 공정성입니다. 오조갱을 향한 여러분의 변함없는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Mnet 예능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 우승 크루 오사카 오죠갱 매니저 A씨가 횡령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공식입장문을 돌연 삭제했다.
오죠갱 매니저 A씨는 9월 9일 오죠갱 공식 계정을 통해 "제가 투어와 관련해 멤버들에게 스케줄을 전달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있다.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스우파3 종영 후 개최된 단체 콘서트 계약 협의 과정에서 이면 계약서를 종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A씨는 "콘서트 주최 측인 Route59(루트59)는 제가 협상 과정에서 까다롭게 행동했다고 주장하지만 사실은 팀을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저는 멤버들이 대가 없이 장시간 리허설, 녹화, 연습에 참여하지 않도록 강하게 주장했다. 스우파3 녹화 당시의 긴 시간들을 직접 보며 모든 멤버가 공정하게 보상받도록 지키고 싶었다. 계약서에 보수 금액이 빠져 있었다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횡령 혐의도 부인했다. A씨는 "전 절대 상금과 출연료를 숨긴 적이 없다. 한국에서 송금된 금액은 인보이스와 일치하지 않았고, 필수 세금 증명서도 첨부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큰 지연이 발생했고, 금액이 정확히 지급되도록 하기 위해 주최 측과 오랜 기간 조율해야 했다. 최종 세금 증명서를 받은 것은 8월 28일이었다. 이 과정은 멤버들에게 제가 돈을 지급하지 않았거나 횡령한 것처럼 왜곡됐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저의 최우선은 항상 모든 지급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보장하는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부키와 교제하며 함께 오죠갱 멤버들을 속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A씨는 "이부키를 둘러싼 잘못된 정보가 많이 퍼지고 있다.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다"며 "그녀는 언제나 팀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했으며 그녀를 향한 악의적인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며 "투어 팀들과 협상에서 이부키가 개입됐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이부키는 6일, 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스우파3’ 콘서트에 불참했다. 공연 주최 측은 1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공연에도 이부키가 불참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자 이부키는 8일 공식 계정을 통해 “콘서트 주최 측의 제안 과정에서 제가 한 명의 아티스트로서 발언할 권리조차 없는 상황에서 계약을 요구하고, 멤버들과 불화를 일으킬 만한 행동을 취하기도 해 한국 변호사님을 통해 앞으로의 콘서트에 대해 논의하고 있었다”고 주장해 오죠갱 크루를 둘러싼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반면 ‘스우파3’ 콘서트 제작사 루트59 측은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저희는 오죠갱의 콘서트 출연을 성사시키기 위해 수개월간 최선을 다해 협의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계약 협의 과정에서 오죠갱 측 소속 매니저와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고, 여러 차례 일정 및 계약 진행에 차질이 빚어졌다”며 “9월 6일 쿄카의 불참이 뒤늦게 알려지게 된 것도 이 때문이다. 멤버들 역시 공연 직전까지 업무내용이나 스케줄을 전달받지 못해 신뢰관계를 잃은 상태로 정신적으로 힘들어 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루트59 측은 “협상 과정에서 오죠갱 측 매니저가 멤버들과는 공유되지 않는 투명하지 않은 별도 조건을 요구하며, 콘서트 제작진과 멤버들 간의 계약서에 출연료를 명시하지 말 것을 강하게 요청했다. 이로 인해 멤버들이 자신들의 정당한 출연료를 투명하게 알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었고, 저희는 이러한 불공정한 조건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부키를 제외한 오죠갱 멤버 6인(쿄카, 미나미, 우와, 준나, 하나, 루) 역시 루트59 측과 같은 입장이다. 오죠갱 멤버 6인은 9일 “저희는 팬 여러분과의 약속인 ‘무대에 서겠다’는 마음을 지키기 위해 투어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매니저로부터는 끝내 투어 계약이나 스케줄에 대한 어떠한 설명도 들을 수 없었다"며 "이후 Route59 측의 연락을 통해 처음으로 매니저와 투어 측의 협상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멤버 6인에 따르면 경연 중 출연료가 지급되지 않거나 금액이 불투명하게 처리되는 등 매니저로 인한 수많은 문제가 발생했다. 멤버들은 “지급 기한이 지나도 급여가 지급되지 않았고, 정당한 금액 조차 제시되지 않은 채 멤버들의 문의에도 답변이 없는 상태가 이어졌다"며 “방송 촬영 기간이나 종료 후에도, 오죠갱과 멤버 개인에게 수많은 일 오퍼가 있었지만 그 대부분은 매니저에게만 집중됐고, 저희는 어떠한 일이 들어왔는지 사전에 공유받지 못했다. 또한 오죠갱으로서의 다양한 일이나 멤버 개인의 일마저 매니저의 관리 아래에서 무산됐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부키 매니저 공식입장 전문.
다음은 오사카 오죠갱 매니저 A씨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최근 제기된 여러 추측과 관련하여, 심각한 의혹들에 대해 분명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현재의 상황이 하루빨리 해결되기를 누구보다 바라고 있지만, 부패와 불공정 행위에 대한 문제 들은 결코 외면할 수 없습니다.
저는 오조갱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정으로 임하며, 멤버들과 팬분들께 항상 감사했습니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 온 성과와 발자취가 근거 없는 말들과 잘못된 정보로 무너지는 것을 지켜볼 수 없어 이렇게 입장문을 통해 말씀을 전합니다.
1. 스케줄 관련
제가 투어와 관련하여 멤버들에게 스케줄을 전달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3》 녹화가 시작되기 전부터, 투어가 9월에서 12월 사이에 진행될 것이라 는 이야기를 들었고, 저는 멤버들에게 그 기간을 비워두도록 요청했습니다. 그 후 콘서트 주최 측 인 Route59사에 여러 차례 공식 스케줄을 요청했으나, 8월 15일 이후 업데이트된 계약서를 보내겠다고 한 직후 Route59는 제 메시지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그들은 읽기만 하고 어떤 응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콘서트 주최 측인 Route59는 제가 협상 과정에서 "까다롭게" 행동했다고 주장하지만, 사실은 팀을 보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저는 멤버들이 대가 없이 장시간 리허설, 녹화, 연습에 참여하지 않도록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스우파3》 녹화 당시의 긴 시간들을 직접 보면서, 모든 멤버가 공정하게 보상받도록 지키고 싶었습니다. 계약서에 보수 금액이 빠져 있었다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8월 15일 이후 저는 다른 매니저들, 팬들, Mnet, 콘서트 주최측 Route59 내부 인사들까지 통해 답변을 얻고자 했지만, 완전히 무시당했습니다. 그 시기 Route59가 멤버들이 당사와 계약 상태임을 알면서도 개별로 접근하여, 오해를 유발시키고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여 멤버들을 설득하여 별도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을 8월 29일이 되어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이미 멤버들에게 진실을 설명하기에는 너무 늦은 시점이었습니다.
2. 지급 관련
돈 지급 관련해서도 여러 의혹 제기도 있었습니다. 저는 절대 상금과 출연료를 숨긴 적이 없습니다.
한국에서 송금된 금액은 인보이스와 일치하지 않았고, 필수 세금 증명서도 첨부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큰 지연이 발생했고, 금액이 정확히 지급되도록 하기 위해 주최 측과 오랜 기간 조율해야 했습니다. 최종 세금 증명서를 받은 것은 8월 28일이었습니다.
이 과정은 멤버들에게 제가 돈을 지급하지 않았거나 횡령한 것처럼 왜곡되었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저의 최우선은 항상 모든 지급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보장하는 것이었습니다.
3.오조갱 매니저로서의 역할
제가 오조갱의 활동을 막았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러나 진실은 정반대입니다.
프로그램 진행 중 일부 관계자들이 멤버들의 외부 활동을 막으려 했을 때, 저는 끝까지 멤버들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싸웠습니다. 당시 함께한 이들은 제가 멤버들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차례 밤을 새우고, 끊임없는 협상과 설득을 이어갔는지 증명할 수 있습니다.
4. 이부키의 역할
현재 이부키를 둘러싼 잘못된 정보가 많이 퍼지고 있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조갱을 위해 처음부터 지금까지 가장 최선을 다해온 사람은 바로 이부키입니다.
그녀는 언제나 팀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했으며, 그녀를 향한 악의적인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이부키는 부상이라는 커다란 개인적 어려움을 안고 이 대회에 참여했으며, 팀을 위해 자신의 건강을 희생하며 무대에 섰습니다. 그녀의 헌신과 인품은 방송을 본 모든 분들이 충분히 느끼셨으리라 믿습니다. 또한 투어 팀들과 협상에서 이부키가 개입되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저는 처음부터 오조갱의 성공만을 바라며 매일같이 싸워왔습니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멤버들이 Route59의 주장만을 믿고 저와 직접 대화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모든 쟁점은 수개 월간 주고받은 이메일과 메시지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으며, 대화만 있었다면 충분히 해결 가능한 문제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멤버들과 직접 이 문제를 논의할 기회조차 없었다는 것이 큰 아쉬움으로 남지만, 전 아직 멤버들과 대화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저는 팀과 팬들을 위해 Route59에 평화적인 해결을 다시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Route59는 이야기할 의미가 없다"는 답과 함께 지금 시점에서 이부키가 투어에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특히 어제 이부키가 성명을 통해 분명히 "해결을 원한다"고 밝힌 이후라 더욱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지금 이 상황이 공정하고 존중받는 방식으로 해결될 수 있기를 여전히 희망합니다. 저의 최우선은 언제나 투명성과 공정성입니다. 오조갱을 향한 여러분의 변함없는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연예 추천 뉴스

‘서프라이즈 걔’ 김하영 “수백 번 결혼한 제가!” 오늘(13일) 진짜 시집가요…신랑은 ♥박상준
[뉴스엔 이슬기 기자]배우 김하영이 9월 13일 결혼한다.앞서 김하영은 소셜미디어에 "안녕하세요 프로시집러 김하영입니다. 서프라이즈에서 수백번 결혼하던 제가!! 드디어!!! 진짜로 시집을 가게 됐습니다"라며 9월 13일 새 신부가 된다 알린 바 있다.당시 그는 "돌고 돌아 만난 인연이기에 더욱 소중하게 아끼고 사랑하며 알콩달콩 살아볼께요. 사실 아직 실감도 안나고 서프라이즈같지만, 재밌게 잘살겠습니다!!"라며 "청첩장과 모바일청접장이 늦게 나와서 한분한분씩 연락드릴께요. 다들 연락할꼬야 딱 기다려"라고 이야기했다.김하영은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한편 김하영은 2살 연상 보컬 트레이너 박상준과 3년째 열애를 이어왔다.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 김하영은 "복면가왕 출연을 앞두고 보컬 레슨을 받으러 갔다가 처음 만나게 됐다"며 "레슨받는 첫날, 남자친구가 제게 MBTI가 어떻게 되냐, 어떤 스타일의 남자를 좋아하냐고 계속 물었다"며 남자 친구의 적극 플러팅을 공개했다. 이후 썸을 타다 녹화 후 10일 만에 사귀게 됐다고 덧붙였다.뉴스엔 이슬기 reeskk@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이영애 안 꾸미면 어떻길래? “딸이 위아래로 훑어보며 지적해” (불후)
[뉴스엔 이민지 기자]쌍둥이 엄마 이영애가 학부모의 일상을 공개한다.9월 13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15세 쌍둥이 남매를 둔 이영애가 엄마로서의 일상에 대해 이야기 한다. 학부모 모임도 참여한다는 이영애는 “평상시는 꾸밀 일이 없어서 털털하게 가는데, 딸이 위아래로 훑어보면서 ‘이렇게 가려고 하냐’라고 지적해서 미용실에 들른 적 있다”라며 귀여운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MC 신동엽이 “모임에서 학부모들이 어려워 하지는 않냐”고 묻자, 이영애는 “그러지 않으려고 더 신경 쓴다. 밥값을 많이 내거나, 편안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한다”라고 답한다. 이와 함께 이영애는 피부 관리 비법은 물론 최근 관심 있는 아이돌 그룹까지 공개한다. 이영애는 자신만의 피부 관리법에 대해 “개인적으로 연락 주시면 (피부 관리 비법을) 알려주시겠다”라고 능청스럽게 운을 떼더니 “모든 걸 아래 쪽에서 위 쪽으로 올린다”라며 리프팅 마사지 법을 선보인다. 최근 관심 있는 아이돌이 있냐는 질문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와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를 좋아한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고.그런가 하면, 이날 6팀의 아티스트들은 단 한 팀도 이영애를 만나본 적이 없다며, “실물 얼른 보고 싶다”라고 잔뜩 기대감을 드러낸다. 심지어 홍경민은 “아내가 이영애 편이라고 말하니까 보러 오고 싶다고 하더라”라며 평소 자신의 방송 출연에 관심이 없던 아내의 변심에 씁쓸함을 토로해 토크 대기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배우 이영애, 불후의 명작’ 편은 이영애의 작품부터 일상 이야기와 함께, 각 장르를 대표하는 홍경민, 차지연&김다현, 육중완밴드, 포레스텔라, W24, STAYC 등 여섯 팀이 출격해 이영애의 필모그래피 속 이야기가 담긴 노래들로 무대를 장식한다. 13일 오후 6시 5분 방송. 뉴스엔 이민지 oing@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나솔’ 24기 옥순 꿈은 물거품…로맨스 올인은 ‘23기 옥순’ 몫
[앳스타일 김예나 기자] ‘나는솔로’ 23기 옥순은 마지막까지 솔로남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13일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측은 "23기 옥순에게 마음을 굳힌 미스터 권, 미스터 한, 미스터 강의 직진 행보가 그려진다"고 예고했다. 24기 옥순은 일방적으로 어필해 미스터 권과 ‘사계 데이트’에 나선다. 그러나 미스터 권은 차로 이동하며 "23기 옥순님은 1순위, 너는 2순위"라고 차갑게 선 긋기한다. 23기 옥순에 쏠려있는 인기를 가져오고 싶었던 24기 옥순의 꿈은 허무하게 마무리되는 순간. 그 사이 미스터 한도 러브라인을 형성해 왔던 11기 영숙에게 "23기 옥순님한테 올인을 해보려고 해"라고 고백한다. 미스터 한의 발언에 11기 영숙은 23기 옥순을 찾아가 "지금 (호감남이) 몇 명 있으시냐?"고 묻는다. 23기 옥순은 "계속 2명이라고 얘기하지 않았나?"라고 답한다. 이를 바로 앞에서 이를 들은 미스터 강은 "(그 2명이) 누구라고 얘기 안 했는데?"라며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는다. 그러자 23기 옥순은 "내가 얘기했어!. (미스터 강이) 내 말을 안 들은 거지?"라고 급발진한다. 미스터 강은 한껏 풀 죽은 모습으로 "(23기 옥순님이) 누구라고는 얘기 안 했어"라고 말한다. 미스터 강은 처음부터 오직 23기 옥순에게만 직진하고 있는 상황. 미스터 강과 엇갈림을 느낀 23기 옥순은 차갑게 돌아서 숙소 방으로 들어간다. 방송은 18일 오후 10시 30분.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김예나 yenable@

유빈 “유방암 뇌전이, 약값만 2억” 호소에 5만명 움직였다…“감사합니다”[전문]
[뉴스엔 이슬기 기자]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유방암 뇌전이 치료제 관련 국민청원을 공유한 데 이어, 팬들의 성원에 대한 인사를 잊지 않았다.유빈은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번 청원에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고 소중한 동의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그는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가 우리 가족에게 큰 힘이 됐고, 많은 환우분에게도 큰 희망과 용기가 됐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따뜻한 마음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보내주신 마음을 오래도록 간직하며 감사의 뜻을 전한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가 됐다. 늘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앞서 유빈은 지난 1일 자신의 큰언니가 2020년 유방암 진단을 받고 치료받고 있다는 상황을 알렸다. 당시 그는 "안타깝게도 2024년에는 뇌까지 전이돼 하루하루 고통스러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다행히 효과적인 치료제를 어렵게 찾아내었지만, 현실적인 여건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가 너무나 힘든 상황"이라고 호소했다.유빈은 유방암 뇌전이 치료제 투키사(투카티닙)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및 신속한 처리 요청에 관한 청원 링크를 공유하면서, 국민청원 동의를 당부했다. 투키사의 약값은 2개월 분 기준 3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항암제와 병용해야 하지만 기존에 보험이 적용되던 약까지 비급여로 전환돼 연간 2억 원에 이르는 막대한 치료비가 든다고.청원에서는 "HER2 양성 뇌전이 유방암 환자에게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필수 치료제 ‘투키사(성분명 투카티닙)’가 식약처 허가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수입해야하는 어려움과 감당불가능한 비급여 약값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이 좋은 약을 써보지도 못할뿐더러 쓰고 있는 환자도 치료를 중단할 위기에 놓여있다"며 ‘투키사’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간곡히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해당 청원은 5만 명 동의를 넘어서면서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돼 심사 대상이 됐다.다음은 유빈의 글 전문이다.안녕하세요. 유빈입니다.이번 청원에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고소중한 동의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여러분의 응원과 지지가 저희 가족에게 큰 힘이 되었고,많은 환우분들에게도 큰 희망과 용기가 되었습니다.그리고 무엇보다도 따뜻한 마음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보내주신 마음을 오래도록 간직하며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늘 잊지 않겠습니다.뉴스엔 이슬기 reeskk@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권상우♥’ 손태영 콜라병 몸매 비치룩, 韓 바비인형 비주얼 여전해
[뉴스엔 이슬기 기자]배우 손태영이 바다에서 남다른 비주얼을 뽐냈다.손태영은 9월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별 다른 글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손태영은 바다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 늘씬한 자태를 드러내는 비치룩시 시선을 사로잡았다.누리꾼들은 "바비인형" "언니 너무 예뻐요" "코디 너무 예쁘고 잘어울리네요" "예쁨힌도초과"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손태영은 지난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손태영은 현재 자녀 교육 등의 문제로 미국 뉴저지에 머물고 있다.뉴스엔 이슬기 reeskk@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