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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1
‘착한 사나이’ 건달 이동욱, 첫사랑 이성경과 눈만 마주쳐도 애틋함이 철철
[뉴스엔 배효주 기자]

‘착한 사나이’ 이동욱, 이성경이 첫사랑의 기억을 품고 재회한다.

7월 18일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연출 송해성·박홍수, 극본 김운경·김효석, 제공 SLL,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하이그라운드) 측은 1일, 서로의 일상에 설레고도 애틋한 변화를 불러올 박석철(이동욱 분)과 강미영(이성경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착한 사나이’는 3대 건달 집안의 장손이자 의외의 순정을 품은 박석철과 가수를 꿈꾸는 그의 첫사랑 강미영이 펼치는 감성 누아르다.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 모든 걸 내던진 두 남녀의 뜨거운 사랑, 팍팍한 현실을 딛고 꿈을 찾아가는 과정이 따뜻한 웃음 속 진한 울림을 선사한다.

영화 ‘파이란’ ‘고령화 가족’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인 송해성 감독과 드라마 ‘인간실격’의 박홍수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유나의 거리’ ‘서울의 달’ ‘파랑새는 있다’ 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김운경 작가와 영화 ‘야당’의 김효석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담보한다. 또한 영화 ‘서울의 봄’ ‘야당’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내부자들’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기획력과 제작력을 인정받은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첫 드라마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무엇보다도 이동욱, 이성경, 박훈, 오나라, 류혜영, 천호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빚어낼 시너지에 기대가 쏠린다.

이동욱은 헤밍웨이 같은 소설가가 꿈이었지만 생계를 위해 원치 않게 건달이 된 ‘박석철’로 변신한다. 누구보다 우직하게 버텨온 그는 삶을 되돌리기로 결심한 순간 첫사랑 강미영과 운명적 재회를 하며 또 한 번 인생의 거센 소용돌이에 빠진다. 박석철의 첫사랑이자 가수를 꿈꾸는 ‘강미영’은 이성경이 맡았다. 강미영은 차가운 현실에 치이고 무대 공포증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에도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인물. 어릴 적 풋풋한 사랑을 키워오던 박석철과의 재회는 강미영의 인생에 터닝포인트를 가져온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박석철, 강미영의 재회 후 설레는 일상을 담아 눈길을 끈다. 노래를 사랑해 줄곧 가수를 꿈꿨지만 무대 공포증에 쉽사리 남들 앞에서 노래할 수 없었던 강미영. 박석철은 그런 강미영의 꿈을 응원하는 든든한 지원군으로 변신한다고. 긴장한 강미영을 다독이는 박석철의 눈빛이 한없이 다정하다. 그리워한 세월만큼, 애틋함이 더 깊어진 두 사람. 잠깐의 헤어짐도 아쉬운 듯 자리를 뜨지 못하고 손 인사를 나누는 박석철, 강미영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오롯이 서로만 바라보며 나누는 달콤한 눈 맞춤은 과거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넘어 고단한 일상 서로의 유일한 위로가 되어줄 박석철과 강미영의 로맨스에 궁금증을 높인다.

이동욱은 “이성경 배우는 생각이 깊고 아이디어가 풍부하다. 어떤 방향으로 의견을 제시해도 바로 이해하고, 새로운 대안을 이야기해 주기도 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면서 “촬영 현장에서 늘 유쾌하고 밝은 에너지를 줘서 고마웠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석철과 강미영의 관계를 “구원이자 살고 싶어지는 이유”라고 설명하며 두 사람이 그려갈 가슴 저릿한 로맨스를 더욱 기대케 했다.

이성경은 “이동욱 배우가 각 인물들의 입장에서 같이 고민하고 배려하면서 현장을 많이 이끌어줬다. 덕분에 많이 배우고 도움을 얻은 현장이었다. 세심하게 상대와 현장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게 느껴지는 배우”라고 전해 남다른 시너지를 기대케 했다. 또 ‘첫사랑’으로 박석철과 강미영의 관계성을 설명한 이성경은 “드라마나 환상 속에서 꿈꾸던 첫사랑이자, 어려운 현실에서 상대만을 생각하는 서툴지만 순수한 두 사람의 모습을 기대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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