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25.09.26
임윤아, 취중 ‘컴백홈’도 애드리브였다…‘폭군의셰프’ 살린 킥 그 자체[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임윤아의 맛있는 연기가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임윤아는 매주 주말 ‘폭군의 셰프’에서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해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 소유자인 왕을 만난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임윤아는 로맨스, 코미디, 생존 서사까지 극에 다채로운 맛을 입히는 연기로 작품의 전반을 견고하게 이끌며 ‘로코퀸’의 진가를 입증했다. 특히 언젠가 현대로 돌아가야 한다는 운명 속에서 이헌(이채민 분)을 향한 마음을 망설이게 되는 복잡한 내면을 자연스럽고도 세밀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이 연지영의 감정 변화에 깊이 공감하도록 했다.
더불어 임윤아는 드라마의 흐름을 설명하는 내레이션조차 감정의 결을 자연스럽게 녹여내 몰입도를 높였다. 10화 엔딩에서 “그때였다. 내 시대, 내 세계로 돌아가지 않아도 어쩌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 것이”라고 떨리는 호흡과 미묘한 감정선을 눌러 담아 전한 내레이션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방송 직후 큰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임윤아는 기내식 장면에서 고추장을 짜는 방법, 궁으로 끌려가던 중 이헌에게 총을 겨누는 손짓, 수라간의 기강을 잡는 장면에서 대추를 먹고 씨를 뱉는 액션, 임송재 역 오의식과의 즉흥 티키타카, 취기에 서태지와 아이들 ‘Come Back Home’(컴 백 홈)을 열창하는 코믹 장면 등 수많은 애드리브를 작품의 킥으로 탄생시키면서 재미를 더했다.
임윤아는 최근 출연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하나하나의 작은 행동도 평범하게 보이지 않게 만들어 ‘연지영’이라는 캐릭터를 완성하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은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살려내는 힘이 돼 작품 전반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다.
임윤아의 활약이 마지막까지 기대되는 ‘폭군의 셰프’는 토, 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배우 임윤아의 맛있는 연기가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임윤아는 매주 주말 ‘폭군의 셰프’에서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해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 소유자인 왕을 만난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임윤아는 로맨스, 코미디, 생존 서사까지 극에 다채로운 맛을 입히는 연기로 작품의 전반을 견고하게 이끌며 ‘로코퀸’의 진가를 입증했다. 특히 언젠가 현대로 돌아가야 한다는 운명 속에서 이헌(이채민 분)을 향한 마음을 망설이게 되는 복잡한 내면을 자연스럽고도 세밀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이 연지영의 감정 변화에 깊이 공감하도록 했다.
더불어 임윤아는 드라마의 흐름을 설명하는 내레이션조차 감정의 결을 자연스럽게 녹여내 몰입도를 높였다. 10화 엔딩에서 “그때였다. 내 시대, 내 세계로 돌아가지 않아도 어쩌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 것이”라고 떨리는 호흡과 미묘한 감정선을 눌러 담아 전한 내레이션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방송 직후 큰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임윤아는 기내식 장면에서 고추장을 짜는 방법, 궁으로 끌려가던 중 이헌에게 총을 겨누는 손짓, 수라간의 기강을 잡는 장면에서 대추를 먹고 씨를 뱉는 액션, 임송재 역 오의식과의 즉흥 티키타카, 취기에 서태지와 아이들 ‘Come Back Home’(컴 백 홈)을 열창하는 코믹 장면 등 수많은 애드리브를 작품의 킥으로 탄생시키면서 재미를 더했다.
임윤아는 최근 출연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하나하나의 작은 행동도 평범하게 보이지 않게 만들어 ‘연지영’이라는 캐릭터를 완성하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은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살려내는 힘이 돼 작품 전반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다.
임윤아의 활약이 마지막까지 기대되는 ‘폭군의 셰프’는 토, 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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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파인: 촌뜨기들, 카지노, 범죄도시 등을 연출한 강윤성 감독이 국내 최초 AI를 활용해 만든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 중간계를 선보인다.영화 중간계(감독 강윤성)는 이승과 저승 사이 ‘중간계’에 갇힌 사람들과 그 영혼을 소멸시키려는 저승사자들간의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다. 런칭 포스터는 단 한 컷으로 중간계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독특한 색감으로 담아내 영화가 보여줄 세계관을 궁금하게 한다. 서울의 랜드마크인 광화문이 무너지고 있는 모습은 마치 현실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동시에 영화의 타이틀인 ‘중간계’를 탁월하게 보여주는 듯하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작품에 대한 흥미를 더욱 배가시킨다. 시작부터 하늘에서 불기둥이 떨어져 광화문 광장이 말 그대로 폭발하는 장면은 작품의 스케일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세상에 떠도는 영혼들을 다 정리하는 거지”라는 나레이션과 “우리 다 죽은거야”라고 말하는 ‘장원(변요한)’의 대사는 ‘중간계’에서 펼쳐질 저승사자와의 목숨을 건 추격전이 결코 순탄하지 않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AI를 활용해 12지신을 저승사자로 형상화시킨 모습과 그들이 보여주는 움직임은 배우들의 연기와 완벽하게 어우러져 짧은 예고편임에도 불구하고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강윤성 감독은 “새로운 작업 방식에 시작부터 많이 설레었고, 작업하는 동안 굉장히 즐거웠다. 중간계를 만나볼 관객분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고 싶어서 배우들과 함께 많이 노력했으니 영화 그 자체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라고 개봉 소감을 전했다.10월 전국 CGV에서 개봉한다.뉴스엔 배효주 hyo@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퍼스트레이디’ 대통령 부부 유진-지현우 이혼 갈등, 파국으로
[뉴스엔 이민지 기자]대통령 부부의 이혼 갈등이 파국으로 치달았다. 9월 25일 방송된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2회에서 차수연(유진 분)에게 현민철(지현우 분)가 이혼을 통보한 이유가 밝혀진 가운데 차수연 모녀의 충격적인 교통사고 엔딩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8%, 분당 최고 시청률은 2.1%를 기록했다.먼저 이혼 요구를 받은 차수연은 현민철을 향해 당선 직후 이혼하면 지지율이 떨어질 거라며 “당신 그러고도 무사할 거 같아? 이혼은 안 돼”라고 분노했다. 이에 현민철은 “왜 헤어지는지 이유는 묻지도 않네. 마치 이유를 알고 있기라도 한 거처럼. 그러니까 헤어지자는 거야”라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현민철은 특별법이 또다시 폐기될까 봐 걱정하는 신해린(이민영 분)에게 유 대통령과의 회동 날짜를 잡아달라고 전했고, 더불어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한 엄순정의 주민등록번호를 건네며 목격자를 알아보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엄순정의 주민등록번호를 받아 든 신해린이 일순 흔들리는 눈빛을 지어 보이면서 의구심을 키웠다.같은 시간 현지유(박서경 분)는 차수연의 스타일리스트 이화진(한수아 분)이 차수연의 드레스룸에서 펜던트를 찾고 있자 실랑이를 벌였고, 옥신각신하던 두 사람은 모두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정신을 잃었다. 사고 소식에 차수연과 현민철은 병원으로 달려갔지만, 현지유가 누워있는 병실에서도 “대통령 되고 나서 처음으로 한 일이 도태훈 특별법이야?”, “사람이 죽었어”라며 격하게 맞부딪혔다. 하지만 이때 정신을 차린 현지유는 현민철에게 이화진의 펜던트를 보여주며 얼마 전 현민철과 이화진의 입맞춤을 목격한 것을 전했다. 현민철은 “니가 생각하는 그런 거 아니라니까”라고 설명하려 했지만 현지유는 “아빤 여기 있을 자격 없어”라면서 펜던트를 집어 던졌다. 결국 현민철이 “우리 이혼하기로 했어”라며 차수연과의 이혼을 꺼내자, 차수연은 현민철을 병실 밖으로 끌고 나갔다.이어 차수연과 현민철은 정치적 위기에 대해 털어놓으며 날카롭게 맞섰다. 현민철은 유 대통령이 착수한 수사를 언급하며 차수연과 연관된 H그룹에 대해 꺼내 들었고, 차수연은 “당신이 특별법이란 폭탄을 들고나왔는데, 화재 사건에 도화선이 된 불법 승계 사건을 수사하는 게 당연한 수순”이라고 받아쳤지만, 현민철은 “우리 둘이 부부로 있는 한 수사는 계속될 거야”라며 이혼의 이유를 단호하게 표했다. 차수연은 “지겹도록 반복된 레퍼토리야. 날 통해 양회장의 정치자금이 당신에게 흘러 들어갔다는 억측”이라고 설득했지만, 현민철이 뜻을 굽히지 않은 채 그저 미안하다고 사과하자 “혹시 그 아이 때문이니?”라고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져 궁금증을 자아냈다.차수연은 병실로 돌아와 현지유를 위로했고, 현지유는 “난 엄마 딸로 아빠 딸로 태어난 게 최악이라고 생각했는데. 이혼한 둘 딸로 사는 건 상상도 못했네”라며 오열했다. 그때 같은 병원에 입원해 있던 이화진이 사라졌다는 말을 들은 차수연은 주차장으로 달려갔고, 현민철이 누군가에게 “그 사람 정리할게. 내가 선택했으니까 내 방식대로 해야지”라며 펜던트를 건네주는 것을 본 뒤, 그 상대가 이화진임을 알고 경악했다. 차수연은 괴로움에 눈물을 글썽였고, 자신을 위로해 주는 집사 성현숙(김곽경희 분)에게 “날 믿어주는 사람이 한 사람 있네요”라며 웃어 보여 안타까움을 일으켰다.다음날 대통령 인수위원회 발대식이 진행됐고, 현민철을 비롯한 직원들이 취재진들 앞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하던 그때, 차수연이 보낸 현민철의 이삿짐이 도착해 인수위 현장을 뒤흔들었다. 이를 목격한 기자 손민주(신소율 분)는 차수연이 보낸 짐을 보고 두 사람의 이혼을 기정사실로 하며 “인수위 첫날 마누라가 짐 싸서 내쫓았는데. 그냥 이혼 아냐 이혼 전쟁이지”라면서 양회장 불법 승계에 차수연이 연루됐다는 정황을 조사하라고 전화로 지시했다.그런가 하면 대통령 당선인 부부의 이혼설이 휘몰아치는 가운데 “당선인 부부의 이혼이 양회장의 불법 승계 수사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차수연의 비선 실세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라는 손민주의 멘트와 함께 기자들이 차수연과 현지유가 있던 병원으로 몰려들었다. 결국 차수연은 현지유와 함께 성집사의 차를 타고 도망쳤고, 기자들을 따돌리기 위해 미친 듯이 질주했다. 그 사이 현지유는 “그동안 쇼윈도 부부였어?” “지유 어떡하냐? 한방에 나락이네” 등 같은 반 친구들의 메시지에 괴로워했던 상황. 운전을 하며 현지유의 핸드폰을 뺏으려 했던 차수연은 뒤늦게 장애물을 발견하고는 핸들을 꺾었지만 공사장 펜스를 들이박고 말았다. 머리에 피를 흘린 차수연과 현지유가 정신을 잃은 모녀의 동반 핏빛 교통사고 엔딩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뉴스엔 이민지 oing@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뉴이스트 해체 3년, 까까머리 현역 종현→민현 백호 렌 아론 ‘완전체’ 우정ing
[뉴스엔 이슬기 기자]뉴이스트 멤버들이 해체 후에도 꾸준한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9월 25일 종현(JR)을 비롯한 멤버들 계정에는 뉴이스트 완전체 회동 사진이 공유됐다. 사진에는 현역으로 복무 중이라 짧은 머리를 한 종현을 비롯, 민현 백호 렌 아론까지. 완전체 멤버들이 함께 모여 포즈를 취했다.뉴이스트는 지난 2012년 데뷔했다. 이후 프로듀스 101을 통해 멤버들의 이름을 알리며 역주행 신화를 썼다. 2022년에는 10년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해체를 결정했다. 이들은 해체 후에도 서로를 향한 응원과 완전체 모임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단단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현재 김종현은 현재 군 복무 중이며, 황민현과 최민기(렌) 역시 대체 복무 중이다.뉴스엔 이슬기 reeskk@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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