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25.07.15
“보여주기식 아빠표 계획은 독” 정승제 조정식 입모아 팩폭(티처스2)[뉴스엔 박아름 기자]
중2 도전학생이 인생 최초 ‘자기 주도 학습’을 경험한 결과 인생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7월 13일 방송된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이하 ‘티처스2’)에는 딸의 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보유한 ‘맹부’ 아버지의 완벽 서포트를 받는 중2 도전학생이 출연했다.
이날 ‘의대 지망생’ 도전학생은 특목·자사고 합격률이 높은 ‘갓반중’에 재학 중이었고 “학교에 공부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제 실력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티처스’에 도움을 구했다.
도전학생 아버지는 의사가 되고 싶은 딸을 위해 ‘지역 인재 전형’과 ‘갓반중’-‘특목·자사고’-의대 코스가 동시에 가능한 중학교에 진학하도록 경기도에서 강원도로 이사까지 했다. 도전학생 학교는 공부량이 많아 도전학생은 새벽 3시까지 공부하고도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며 고3 못지않은 생활을 했다. 도전학생 아버지는 딸의 식사부터 체력을 위한 운동까지 빈틈없이 챙기며 ‘입시 컨설턴트’ 급 케어를 자랑했다. 특히 도전학생 아버지는 “딸이 중학교 1학년 때 스스로 공부하기 어려워해서 계획표를 짜줬다. 지금은 자기 주도 학습이 안 되지 않을까 싶어서 해주고 있고, 고등학교 때부터는 스스로 하길 바란다”며 과목별, 요일별, 시간별로 세분화된 계획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단기, 중장기 계획표들을 선보였다.
그러나 계획표를 본 ‘티벤저스’ 정승제 조정식 미미미누의 표정은 어두웠다.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는 “극상위권 학생이라면 적절한 계획표일 수 있지만 그 정도의 실력이 아닐 경우엔 무리일 수 있다. 계획표가 독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게다가 계획표대로 따르는 게 힘들지 않다는 도전학생 말에 조정식은 “이 말이 더 불안하다. 주어진 양만 다하면 학습이 됐다라고 생각하는 건데 학습의 핵심은 내용을 이해하는 거다. 지금 계획은 전형적인 전시 행정이다”라며 ‘보여주기’에 매몰돼 학습에 본질을 놓쳤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체계적인 계획에도 불구하고 도전학생의 성적엔 문제점이 드러났다. 도전학생은 중1 때는 모두 90점대로 전부 A였지만, 학년이 올라가면서 성적이 80점대로 떨어져 하락세였다. 게다가 현재 배우고 있는 현행 과정도 틀리며 영어 구멍이 드러났다. 간단한 영어 테스트 후 조정식은 “문제를 해석하는 과정이 아니라 기계적으로 답을 낸다. 암기한 내용만으로 문제를 풀고 있다. 영어 공부를 해본 적이 없다”고 진단했다. 조정식의 팩폭을 들은 도전학생은 그동안 공부했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기분에 눈시울을 붉혔다. 게다가 컨설팅 결과 도전학생의 수학 수준은 5등급이었다. 의대 지망생 기준 턱없이 느린 선행 진도와 현행 심화 수준도 문제가 있는 상태였다. 결국 도전학생은 공부 계획을 스스로 세워봤지만 아버지가 계속해서 참견하자 “내 말을 들어봐”라며 참았던 화를 터트렸다.
도전학생 아버지는 늦게 공부에 눈을 떴고, 계획표를 통해 쉽지 않은 목표를 이룬 경험을 갖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딸도 그렇게 ‘계획의 힘’을 느껴봤으면 좋겠다는 바람 때문에 모든 계획을 대신 짰다. 이에 전현무는 “방황한 뒤 공부를 하겠다던 건 아버지 본인 판단이었다. 근데 도전학생은 스스로 생각할 기회가 없는 것”이라며 도전학생의 독립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도전학생 어머니도 “딸이 스스로 혼자서 할 수 있다는 걸 이번 기회에 깨달으면 좋겠다”고 거들었다. 조정식도 “과잉보호 속에서는 재능이 있어도 한계가 있다. 놔줘야 하는 게 맞다”며 ‘자기 주도’를 강조했다. 영어 구멍을 메꾸기 위한 솔루션 직전, 조정식은 도전학생 아버지를 따로 만나 “스스로 공부하는 딸을 믿고 기다려달라”며 미리 단속했다.
한 번도 스스로 계획을 세워본 적 없는 도전학생을 위해 조정식은 계획표 세우는 방법을 알려줬다. 먼저 각 주차 별로 세부적인 공부법을 작성하게 했고, 도전학생은 양이 아니라 공부의 본질인 ‘이해’에 집중하며 문법 개념서로 인생 첫 자기 주도 계획표를 작성했다. 도전학생의 아버지는 “계획대로 할 수 있겠어? 일정 고려해서 짠 거야?”라며 반기를 드는 듯했지만, 이어 딸에게 “열심히 해봐”라고 응원하며 계획의 주도권을 딸에게 넘겨줬다. 또 조정식은 문법 구멍이 있는 도전학생에게 교과서 지문 속 문법 분석법부터 서술형 문제까지 완성하는 공부 비법까지 전수하며 영어 내신 만점을 대비했다. 게다가 조정식은 도전학생이 있는 ‘갓반중’에 직접 방문해 특강을 열었고, 영어 꿀팁 대방출부터 고민 상담까지 완벽한 서포트를 펼쳤다. 솔루션 기간 동안 공부 자립 방법을 배운 도전학생은 영어 성적을 86.9점에서 인생 최고 성적인 92.5점으로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중2 도전학생이 인생 최초 ‘자기 주도 학습’을 경험한 결과 인생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7월 13일 방송된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이하 ‘티처스2’)에는 딸의 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보유한 ‘맹부’ 아버지의 완벽 서포트를 받는 중2 도전학생이 출연했다.
이날 ‘의대 지망생’ 도전학생은 특목·자사고 합격률이 높은 ‘갓반중’에 재학 중이었고 “학교에 공부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제 실력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티처스’에 도움을 구했다.
도전학생 아버지는 의사가 되고 싶은 딸을 위해 ‘지역 인재 전형’과 ‘갓반중’-‘특목·자사고’-의대 코스가 동시에 가능한 중학교에 진학하도록 경기도에서 강원도로 이사까지 했다. 도전학생 학교는 공부량이 많아 도전학생은 새벽 3시까지 공부하고도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며 고3 못지않은 생활을 했다. 도전학생 아버지는 딸의 식사부터 체력을 위한 운동까지 빈틈없이 챙기며 ‘입시 컨설턴트’ 급 케어를 자랑했다. 특히 도전학생 아버지는 “딸이 중학교 1학년 때 스스로 공부하기 어려워해서 계획표를 짜줬다. 지금은 자기 주도 학습이 안 되지 않을까 싶어서 해주고 있고, 고등학교 때부터는 스스로 하길 바란다”며 과목별, 요일별, 시간별로 세분화된 계획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단기, 중장기 계획표들을 선보였다.
그러나 계획표를 본 ‘티벤저스’ 정승제 조정식 미미미누의 표정은 어두웠다.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는 “극상위권 학생이라면 적절한 계획표일 수 있지만 그 정도의 실력이 아닐 경우엔 무리일 수 있다. 계획표가 독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게다가 계획표대로 따르는 게 힘들지 않다는 도전학생 말에 조정식은 “이 말이 더 불안하다. 주어진 양만 다하면 학습이 됐다라고 생각하는 건데 학습의 핵심은 내용을 이해하는 거다. 지금 계획은 전형적인 전시 행정이다”라며 ‘보여주기’에 매몰돼 학습에 본질을 놓쳤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체계적인 계획에도 불구하고 도전학생의 성적엔 문제점이 드러났다. 도전학생은 중1 때는 모두 90점대로 전부 A였지만, 학년이 올라가면서 성적이 80점대로 떨어져 하락세였다. 게다가 현재 배우고 있는 현행 과정도 틀리며 영어 구멍이 드러났다. 간단한 영어 테스트 후 조정식은 “문제를 해석하는 과정이 아니라 기계적으로 답을 낸다. 암기한 내용만으로 문제를 풀고 있다. 영어 공부를 해본 적이 없다”고 진단했다. 조정식의 팩폭을 들은 도전학생은 그동안 공부했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기분에 눈시울을 붉혔다. 게다가 컨설팅 결과 도전학생의 수학 수준은 5등급이었다. 의대 지망생 기준 턱없이 느린 선행 진도와 현행 심화 수준도 문제가 있는 상태였다. 결국 도전학생은 공부 계획을 스스로 세워봤지만 아버지가 계속해서 참견하자 “내 말을 들어봐”라며 참았던 화를 터트렸다.
도전학생 아버지는 늦게 공부에 눈을 떴고, 계획표를 통해 쉽지 않은 목표를 이룬 경험을 갖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딸도 그렇게 ‘계획의 힘’을 느껴봤으면 좋겠다는 바람 때문에 모든 계획을 대신 짰다. 이에 전현무는 “방황한 뒤 공부를 하겠다던 건 아버지 본인 판단이었다. 근데 도전학생은 스스로 생각할 기회가 없는 것”이라며 도전학생의 독립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도전학생 어머니도 “딸이 스스로 혼자서 할 수 있다는 걸 이번 기회에 깨달으면 좋겠다”고 거들었다. 조정식도 “과잉보호 속에서는 재능이 있어도 한계가 있다. 놔줘야 하는 게 맞다”며 ‘자기 주도’를 강조했다. 영어 구멍을 메꾸기 위한 솔루션 직전, 조정식은 도전학생 아버지를 따로 만나 “스스로 공부하는 딸을 믿고 기다려달라”며 미리 단속했다.
한 번도 스스로 계획을 세워본 적 없는 도전학생을 위해 조정식은 계획표 세우는 방법을 알려줬다. 먼저 각 주차 별로 세부적인 공부법을 작성하게 했고, 도전학생은 양이 아니라 공부의 본질인 ‘이해’에 집중하며 문법 개념서로 인생 첫 자기 주도 계획표를 작성했다. 도전학생의 아버지는 “계획대로 할 수 있겠어? 일정 고려해서 짠 거야?”라며 반기를 드는 듯했지만, 이어 딸에게 “열심히 해봐”라고 응원하며 계획의 주도권을 딸에게 넘겨줬다. 또 조정식은 문법 구멍이 있는 도전학생에게 교과서 지문 속 문법 분석법부터 서술형 문제까지 완성하는 공부 비법까지 전수하며 영어 내신 만점을 대비했다. 게다가 조정식은 도전학생이 있는 ‘갓반중’에 직접 방문해 특강을 열었고, 영어 꿀팁 대방출부터 고민 상담까지 완벽한 서포트를 펼쳤다. 솔루션 기간 동안 공부 자립 방법을 배운 도전학생은 영어 성적을 86.9점에서 인생 최고 성적인 92.5점으로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연예 추천 뉴스

‘이민정♥’ 이병헌, 2025년 전성기 증명…가장 강력한 이야기의 중심
[뉴스엔 김명미 기자]배우 이병헌이 2025년 전성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영화 ‘승부’에서 이병헌은 천재 바둑 기사 조훈현 역을 맡아 철저한 준비와 감정 구축으로 ‘바둑의 신’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또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3에서는 본색을 드러낸 ‘프론트맨’으로 극의 중심에 서서 단순한 악역을 넘어 인간성과 권력의 복합적인 면모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는 영어와 한국어 더빙을 모두 소화하며 악의 화신 ‘귀마’ 역할을 맡았고, ‘킹 오브 킹스’에서는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작품에 깊이를 더했다. 이와 함께 이병헌이 박찬욱 감독과 ‘공동경비구역 JSA’(2000), ‘쓰리, 몬스터’(2004) 이후 세 번째 호흡을 맞춘 신작 ‘어쩔수가없다’를 오는 9월 선보인다. 그는 25년간 헌신한 제지 공장에서 하루아침에 해고된 후 재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만수’로 분해, 가족과 삶을 지키기 위해 벼랑 끝에 내몰린 인물의 복잡한 심경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어쩔 수가 없다’는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것은 물론,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아시아 최초 공개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더불어, 이병헌은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TIFF 트리뷰트 어워즈’ 특별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병헌이 출연한 ‘어쩔수가없다’는 같은 영화제에서 북미 갈라 프리젠테이션 부문에, 제63회 뉴욕영화제 메인 슬레이트 부문에 공식 초청되기도 하며 국내외 영화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이렇듯 배우 이병헌은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배우로서의 변화와 도전을 멈추지 않으며 장르와 국경, 플랫폼을 넘나드는 연기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한계 없는 스펙트럼과 디테일한 감정선, 그리고 진정성 있는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를 넘어 ‘가장 강력한 이야기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뉴스엔 김명미 mms2@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최소 19명 女 아나운서 동석” 유명배우, 접대모임 참석 인정 “깊이 반성중”
[뉴스엔 박수인 기자]일본 가수 겸 배우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부적절한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에 입장을 발표했다.8월 18일 일본 매체 여성 세븐은 후쿠야마 마사히루가 후지TV 전 전무 주최의 친목회에 참석, 부적절한 접대를 받았다며 후쿠야마와의 인터뷰 기사를 예고했다.보도에 따르면 후쿠야마는 2005년부터 후지TV 전 전무이사와 모임을 가졌다. 해당 모임은 매년 1, 2회 개최됐고 최소 19명의 여성 아나운서가 동석했다. 후쿠야마는 "신인 아나운서를 만나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냈고 이 과정에서 여성 아나운서를 향한 성희롱성 대화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후쿠야마 마사하루 소속사 아뮤즈는 해당 모임에 참석한 사실을 인정했으며 후쿠야마는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실토했다. 하지만 여성 세븐과의 인터뷰를 통해서는 "모임의 호스트가 됐다고 생각해 자리를 북돋우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분위기를 띄우는 방식이 잘못됐다"고 해명했고 소속사 측은 "후지TV로 회자되고 있는 성희롱적 문제는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한편 후쿠야마 마사하루는 영화 세 번째 살인, 맨헌트,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용의자 X의 헌신 등에 출연했다.뉴스엔 박수인 abc159@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컴백’ 몬스타엑스, 오늘(18일) 선공개곡 ‘Do What I Want’ 발매 “몬베베♥”
[뉴스엔 황혜진 기자]믿듣퍼(믿고 듣고 믿고 보는 퍼포먼스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가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8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의 선공개곡 두 왓 아이 원트(Do What I Want)를 발매한다.신곡 두 왓 아이 원트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몬스타엑스의 자기 확신을 담은 힙합 트랙이다. 미니멀한 구성 속에서도 중독성 있는 훅, 그루비한 베이스, 리드미컬한 드럼이 돋보인다.해당 곡에는 멤버 주헌이 작사·작곡에, 아이엠이 작사에 참여해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한다"라는 메시지를 솔직하고 강렬하게 풀어냈다.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K-팝 신의 중심을 우직하게 지켜온 몬스타엑스는 강해 보이려는 것이 아닌, 그냥 강한 존재로서의 자신감과 날 것의 에너지를 세련된 질감으로 표현, 리스너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음원과 동시에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두 왓 아이 원트라는 테마가 지닌 즉흥성과 직진성이 담길 예정이다. 몬스타엑스는 다 해보고, 다 해낸 팀만이 보여줄 수 있는 근거 있는 자신감을 거침없이 방출하며 보고 듣는 재미를 높인다. 지난 16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가 글로벌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 만큼 본편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9월 1일 발매되는 신보 더 엑스는 몬스타엑스가 걸어온 10년의 여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앨범이다. 앨범명 더 엑스는 완전한 단 하나의 미지수를 뜻하며 그 속의 수많은 가능성과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동시에 로마 숫자 X(10)와도 맞닿아 있어 팀의 10주년을 상징한다.의미 깊은 10주년을 맞아 몬스타엑스는 선공개곡 두 왓 아이 원트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N the Front), 수록곡 새비어(Savior), 투스칸 레더(Tuscan Leather), 캐치 미 나우(Catch Me Now), 파이어 & 아이스(Fire & Ice) 등 총 여섯 트랙을 선보이며 올 하반기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몬스타엑스는 8월 18일 소속사를 통해 "9월 1일 컴백 전, 몬베베(공식 팬클럽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드리고 싶어서 이번 선공개를 결정하게 됐다. 곧 두 왓 아이 원트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는데 그동안 보여드린 적 없는 새로운 모습들과 재미난 요소들을 많이 담았으니 따뜻한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몬스타엑스의 새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는 9월 1일 발매된다.뉴스엔 황혜진 bloss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애마’ 방효린 “오디션서 눈물 흘린 이해영 감독, 잘못 본 줄”
[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방효린이 오디션 당시를 회상했다. 8월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앰배서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극본/연출 이해영) 제작발표회에서 이해영 감독이 대규모 오디션을 통해 만난 신예 방효린에 대해 이야기 했다. 방효린은 "신주애는 나이트클럽 탭댄서로 살면서 탑스타 희란을 동경하는 배우다. 애마부인 오디션에 참가하게 되고 애마 역에 뽑혀 배우로서 성장하게 되는 캐릭터"라고 말했다. 이해영 감독은 "주애 캐릭터는 기성 배우가 연기하는 신인 배우 역할이 아니라 신인배우가 본인을 연기하는 느낌이길 바랐다. 드라마 속 구중호처럼 오디션을 크게 열어서 몇천명을 봤다. 이렇다 하게 마음이 가는 배우를 찾기 어려웠는데 오디션 끝물에 갑자기 신주애처럼 방효린 배우가 나타났다. 처음 느낌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마침내 만났다 였다. 오디션에서 방효린 배우가 덤덤하게 대사를 하는데 주책맞게 내가 울었다. 오랜만에 진짜를 만났다는 느낌이 컸다"고 발탁 이유를 밝혔다. 방효린은 이해영 감독의 눈물에 대해 "내가 잘못 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효린은 또 "주애가 굉장히 당차고 자기만의 생각과 신념이 뚜렷한 친구다. 그것도 굉장한 매력이지만 연기에 대한 열정, 영화를 사랑하는 마음이 나와 닮아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애마 하면서 체중 증량이나 탭댄스, 승마 등을 배우면서도 캐릭터에 다가갔다"고 남다른 노력을 전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유용주 yongju@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군기 바짝 선 차은우, 중대장 훈련병 됐다 (1)
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인 차은우의 군 복무 근황이 전해졌다. 13일 오전 육군훈련소 홈페이지 ‘훈련병 스케치’ 코너에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차은우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 그는 군복 차림에도 조각 같은 비주얼을 뽐내며, 중대장 훈련병 완장을 착용하고 각 잡힌 자세와 또렷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군기가 바짝 든 자세와 살짝 그을린 피부가 눈길을 끈다. 차은우는 지난달 28일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18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7년 1월경이다. 입대 전날 라이브 방송에서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한 그는 "2~3살 이후로 가장 짧은 머리"라며 "거울을 볼 때마다 어색하고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오다니 신기하다. 입대 후 저의 30대도 궁금하고 기대된다.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에 행운이 있기를 바라며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했다. 2014년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으로 데뷔한 차은우는 2016년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입문했으며,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여신강림’, ‘원더풀 월드’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와 영화 ‘퍼스트 라이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육군훈련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