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25.08.02
NCT WISH “무대 위 성장? 우리도 느껴” [스타@스타일] 
데뷔 1년 차, 청량한 비주얼과 트렌디한 감각의 ‘젠지 아이콘’으로 떠오른 NCT WISH는 무대 위에선 정반대의 에너지로 시선을 휘어잡는다. ‘ASEA 2025’에서 ‘더 플래티넘’과 ‘더 베스트 퍼포먼스’ 두 부문을 수상하며, 퍼포먼스는 더 이상 ‘잠재력’이 아닌 이들의 본질로 자리 잡았다. 데뷔 싱글 ‘WISH’를 시작으로 ‘Songbird’, 미니 1집 ‘Steady’까지 누적 약 20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2024년 데뷔 아티스트 중 최고 성적을 거뒀고, 일본 첫 정규 앨범 ‘WISHFUL’로는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5일 연속 1위라는 기록까지 추가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NCT WISH ASIA TOUR LOG in’도 연이어 매진을 달성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무대 위에선 칼군무와 생생한 표정 연기로 존재감을 새기고, 무대 아래에서는 밝고 풋풋한 에너지로 팬덤을 넓혀가는 NCT WISH. 여섯 명이 써 내려갈 다음 페이지가 더욱더 궁금해진다.

Q 올해로 ‘ASEA’에 두번째 참석하는 거잖아요. 어땠어요?
▲ 시온_작년엔 첫 시상식 참석이라 너무너무 떨렸었는데 올해는 여유가 많이 생긴 것 같아요. 무대 위에서 팬들의 모습이 훨씬 잘 보이게 된 것 같아서 좋았고 재밌었어요.
▲ 리쿠_올해도 참석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스러웠고 작년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많이 설레었어요.
▲ 재희_작년과 같은 장소라 리허설 할 때나 무대 할 때 작년 기억이 떠올랐어요. 그때 데뷔 50일이었던 것도 다 기억나더라고요.
▲ 유우시_많은 사람들 앞에서 수상을 두 번이나 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영광이었어요. 무대도 잘 마친 것 같아서 너무 좋았고요.
▲ 사쿠야_많은 아티스트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 료_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올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영광이었어요.
Q 수상도 너무 축하해요. 소감도 빼 놓을 수 없겠죠?
▲ 시온_이렇게 상을 받는 것과 시즈니에게 사랑을 받는 것 또한 당연한 게 아니란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너무 감사하고 기뻤어요. 앞으로 더 멋지고 예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NCT WISH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리쿠_올해는 대단한 상을 두 개나 받았는데 이렇게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저희를 도와주시는 스태프 분들이랑 시즈니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재희_작년 신인상에 이어서 본상(더 플래티넘)과 ‘더 베스트 퍼포먼스’ 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에요. 시즈니에게 감사하다는 말 밖에 안 나오더라고요. 앞으로도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게요.
▲ 사쿠야_시상식 참석만 해도 좋은데, 상까지 주셔서 너무 기뻐요.

Q 시상식 무대와 레드카펫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도 궁금해지는데요?
▲ 재희_작년보다 비주얼이나 실력 등 여러 방면으로 더욱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그런 부분에서 더 노력했던 것 같아요.
▲ 유우시_시상식 무대 때는 시작에 인트로 댄스를 넣어서 시선을 끌려고 했는데, 잘한 것 같아서 너무 뿌듯했고요! 레드카펫에서는 예의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신경을 썼는데 괜찮았던 것 같아요(웃음).
▲ 사쿠야_저희만의 깜찍한 표정도 빼 놓을 수 없죠.
▲ 료_시상식이니 저희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새로운 시즈니가 더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어요.
Q 데뷔 이후 시간이 조금씩 쌓이면서 팀워크에도 변화가 있었을 것 같아요. 지금의 NCT WISH는 어떤 모습인가요?
▲ 시온_데뷔 이후 밤을 지새우며 연습도 하고 투어도 다니면서 서로 더 친해지고 많이 끈끈해진 것 같아요. 멤버들끼리 장난도 정말 많이 쳐요(웃음).
▲ 리쿠_맞아요. 데뷔 초에 비해 장난기가 모두 늘었어요. 또 무대에서 저희의 모습을 보면 많이 친해진 걸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 재희_서로에게 더 솔직해지고 가까워지기도 했죠.
▲ 유우시_더 많이 친해졌고 정말 ‘한 팀’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서로 좋아하는 게 뭔지도 다 알거든요.
▲ 사쿠야_데뷔 전보다 더 많이 친해졌죠. 지금도 함께 활동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중이에요.
▲ 료_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서, 멤버들의 루틴이나 습관 같은 것도 잘 보이더라고요. 말을 안 해도 알 수 있는 것들도 생겼어요(웃음).


Q 활동하며 우리 팀의 성장을 느낀 순간도 있죠?
▲ 시온_확실히 프리 데뷔 투어부터 무대를 많이 서 왔던 만큼, 무대 위에서 태도가 가장 성장한 것 같아요. 무대 위에서 더 즐길 수 있는 여유가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리쿠_지금은 팬들과도 좀 더 소통하면서 무대를 할 수 있는 여유도 생겼고요(웃음).
▲ 재희_예전에 비해 녹음을 준비하는 기간이 더 짧았는데도 불구하고 더 좋은 퀄리티로 나왔거든요. 녹음 실력이나 춤도 마치 약속한 것처럼 빠르게 디테일이 맞춰지는 거예요. 그만큼 멤버들이 성장했다고 느꼈어요.
▲ 사쿠야_옛날엔 팬들 앞에만 서면 긴장하고 떨려서 말도 제대로 못 했는데(웃음). 지금은 좀 익숙해진 것 같아요!
Q ‘ASEA’에서 ‘이런 상은 우리가 무조건 받는다!’ 싶은 상을 만든다면 어떤 상을 만들고 싶나요?
▲ 시온_아무래도 ‘슈퍼 큐트 상’이 있다면 저희가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하하. 저희가 이번 시상식에서 에스파 선배님들의 ‘Whiplash’ 챌린지를 했는데 그걸 보시면 이유를 아실 것 같아요.
▲ 리쿠_‘밥을 제일 사랑하는 상’인데요. 저희가 밥 먹는 데 항상 진심이거든요. 맛있는 거 먹을 때 모두 행복해해서 이런 상이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웃음).
▲ 재희_음, 저는 ‘명반상’이요. 저희 앨범 수록곡이 타이틀 못지않게 좋아요. 그래서 타이틀뿐만이 아니라 수록곡도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 유우시_‘떠드는 상’이요! 하하. 항상 호텔에 있을 때도, 편의점 갈 때도, 밥 먹을 때도 멤버들끼리 잘 떠드는 것 같아요.
▲ 사쿠야_‘열심히 한다 상’을 만들래요. 저희 멤버들이 진짜 열심히 하거든요.
▲ 료_‘압도적으로 하얀색 의상이 많은 아이돌 상’이요. 왜냐하면 저희가 데뷔 때부터 계속 꾸준히 하얀색 의상들을 많이 입었기 때문이에요(웃음).


Q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해볼까요?
▲ 시온_시즈니~ 많은 아이돌 중에서 저희를 좋아해 줘서 고맙고, 늘 운명이라고 생각해요. 저희에게 많은 사랑을 줘서 너무 행복하고 저희도 그만큼 시즈니가 항상 사랑을 많이 받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더 예쁘고 멋있는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까 오래오래 봅시다.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해요!
▲ 리쿠_시즈니 여러분! 항상 저희를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저희도 시즈니에게 많은 사랑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 재희_항상 저희를 응원해 주시고 힘이 되어주는 시즈니! 덕분에 1년 만에 다시 온 ‘ASEA’에서도 이렇게 본상과 베스트 퍼포먼스상 두 개나 받게 되었어요. 앞으로도 우리 오래 함께해요! 사랑합니다.
▲ 유우시_시즈니 덕분에 지금의 NCT WISH가 있는 것 같아요. 항상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를 좋아해 주셔서 고마워요.
▲ 사쿠야_늘 NCT WISH를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할게요.
▲ 료_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즈니가 행복할 수 있게 앞으로도 열심히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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